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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무료 스케이트보드 교실 시범 운영
청담대교 아래에 스케이트보드장 조성해 9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8/23 [22:02]

 

광진구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능동로 경관개선사업으로 청담대교 북단 아래에 스케이트보드장과 농구장, 수(水)공간, 쉼터 등을 조성하고 무료 스케이트보드 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 스케이트보드 강습모습     ©디지털광진

 

케이트보드 교실은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에 무료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 강사 3명이 보드는 물론 헬멧과 무릎, 팔꿈치, 손목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준비해 와서 강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광진구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생 등 14~17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민우 스케이트보드 강사는 “스케이트보드 대중화를 위해 시범기간 중에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수요가 있다면 외국인 강사가 영어로 스케이트보드를 가르치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배우고 싶은 구민이 있다면 연령과 실력에 맞춰 반을 구분해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안전과 주택가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담대교 아래 스케이트보드장과 농구장에 상시적으로 공공근로자를 두고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용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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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23 [22:0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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