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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화축제 주제로 8월 정례포럼 열어
21일 광진포럼, 추진위 구성, 동화축제 개최시기, 지역사회연계 등 논의
 
디지털광진
 

 

  광진포럼에서는 21일 저녁 7시 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 강의실에서 ‘서울동화축제 6년,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8월 정례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서 패널들과 방청객들은 지난 동화축제를 되돌아보고 동화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광진포럼 소속 단체 회원들과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보육 및 교육전문가, 관계공무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으며, 예정시간보다 30분을 넘긴 9시 30분까지 진지하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서는 광진구청 문화체육과 유영보 문화사업팀장으로부터 ‘서울동화축제 지나온 길’을 주제로 동화축제의 추진방향과 주요 추진경위, 지난 2012년 제1회 축제부터 올해 제6회까지의 경과와 프로그램, 그리고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김기덕 교수 등 5명의 패널들이 토론문을 발표한 후 패널토론과 방청객과의 토론을 진행했다.

 

▲ 서울동화축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있는 패널들. 우측부터 김기덕 교수, 이환 위원장, 김창현 의장, 김사운 기획위원, 우희정 교수     © 디지털광진

 

 

김기덕 교수 “동화축제 사무국 상설화 하고 준비 빨리 시작해야”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건국대문화콘텐츠학과 김기덕 교수는 ‘동화축제 발전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김 교수는 “현재 축제운영위-위원장과 감독 및 사무국-광진구 동화축제 팀‘으로 연결되는 구성은 문제가 아니며 전국적 현실이다. 1,2회 축제의 경우 위원장이 축제에 거의 신경 쓰지 않았고 광진구도 서울시축제화에만 관심을 쏟았다. 매년 2월 위원회를 개최하는데 5월 축제를 고려할 때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축제예산이 연말 확정되지만 축제 후에 다음연도 위원장 및 감독을 추진하는 방식이 되어야 계획성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축제의 성공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데 광진구에는 크고 작은 동화관련사업체, 연구소, 작가 등이 산재해 있음에도 지금처럼 2-3월에 축제조직을 구성되어서는 지역과의 효율적인 연계가 어렵다.”고 진단했다.

 

계속해서 김 교수는 “그 동안 축제예산은 효율적인 집행과 관련기관 후원을 동원하면 충분히 행사를 내실 있게 치룰 수 있는 수준이며 구청 동화축제팀을 고려하면 예산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동화축제팀을 두지 말고 별정직으로 축제관련 전문인력을 한명 두는 것이 나을 듯싶다. 대학생 자원봉사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날 대공원에서 행사를 하면 질 낮은 프로그램으로도 인원동원을 할 수 있어 착시효과가 있다. 보통때 안하던 것을 해야 한다. 그래서 4회때 거리를 막고 했는데 이 또한 막는 것이 목표가 되면 안되고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모색에 있어서는 동화의 측면과 어린이라는 측면 모두 어떻게 상생할지 모색해야 한다. 동화축제는 이 지역에 동화클러스트가 구축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며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에 광진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고 기획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동화축제 사무국이 상설화되고 위원장과 감독이 유지된다면 내실 있는 축제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환 위원장 “어린이대공원과 뚝섬 자벌레 연계한 동화클러스터”

제6회 서울동화축제 이환 위원장은 ‘서울동화축제 담서’를 주제로 토론문을 발표했다. 이환 위원장은 서울동화축제 개요에서부터 가치와 목적, 분석, 지역분석, 조직체계 및 인적관리구성, 축제 브랜드전략, 축제기획, 축제프로그램 제작 및 진행, 축제운영방안, 안전관리계획, 홍보 및 마케팅 계획, 동화클러스터 구상안 등 동화축제 전반에 걸친 본인의 생각을 설명했다. 특히 동화클러스터와 관련해서는 어린이대공원과 뚝섬 자벌레를 연계한 구상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창현 의장 “사무국은 문화재단에, 동화클러스터 기반조성위한 계획도시”

‘동화축제! 기다리는 축제로 만들자’를 주제로 토론을 한 광진구의회 김창현 의장은 “동화축제는 킬러콘텐츠를 통한 문화브랜드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동화도시라는 이미지 구축, 상설화된 동화세상 구현, 지속가능한 동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축제는 기다려지는, 가고 싶은 축제여야 하지만 그런 축제가 되질 못했다. 기본적으로 광진구의 애정과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며 주민참여가 없는 축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추진위원회 내부갈등이 심했다. 이유는 돈 문제였다. 동화를 키우고 동화클러스터나 동화산업을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하지 않고 작은 것만 나누려고 했다 동화축제는 하나의 축제가 아니라 광진의 미래발전의 핵심전략이하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대공원을 IT기반의 동화천국이라는 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대학을 허브로 하여 동화관련기업을 유치하고 동화클러스터 구축기반을 마련하자. 도시계획도 동화클러스터 기반조성을 위한 계획도시로 개발 유도하고 광진구는 동화관련 기업 유치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광진발전의 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조직위원회는 전문성을 담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으로 동화축제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으로 재구성하자. 사무국은 장기적으로 광진문화재단에서 담당하여 전문화와 상설조직화를 통한 상시운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동화축제의 비전에 대한 공감을 통해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온 동네, 온 마을을 동화세상으로 뒤덮자. 그리고 1년에 하나의 킬러콘텐츠를 창작하여 잠기고 기다려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비전과 플랜을 갖고 단계적으로 동화숲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김사운 기획위원 “지역문화허브의 역할을 견인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 펼치기를”

‘서울동화축제 여섯해 바라보기’를 주제로 토론한 광진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의 김사운 기획위원은 “축제의 완성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1차적인 콘텐츠 구성이 아니라 축제를 구현하고 누리는 대상의 설정이라 할 수 있다. ‘서울동화축제가 개최되는 광진구’가 아닌 ‘광진구에서 개최되는 서울동화축제’가 더욱 의미있고 지속가능하다면 지난 6년 함께 성장해온 지역사회를 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마을과 사회적기업, 단체, 광진구의 어제를 기억하는 이들이 함께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고민의 장이 늘어났고 이 속에는 동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과 역량이 내재되어 있다. 아직도 지속되는 대표적 활동은 동화콘텐츠제작소와 해피할머니로 더욱 보강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위원은 “동화축제에 가면 인상적인 것이 계속 늘어나는 고양이다. 대공원 한 곳을 상설전시를 할 수 있는 테마존으로 구현하면 좋겠다. 상설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은 광진구가 동화나라 공화국으로 지역브랜드를 공고히 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집적효과 발생 등 이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기에 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광진구 건대입구에는 현재 버스킹 공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연예인들도 많이 찾고 잇다. 화양동 느티나무공원을 중심으로 축제도 열리고 아차산골목길에서 작은 축제가 만들어져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작지만 이러한 축제를 주민들이 만들고 소통하고 그런 자질과 역량을 갖고 있다. 서울동화축제가 지역문화허브의 역할을 견인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희정 교수 “광진구의 고유한 스토리를 발굴하여 축제에 반영해야”

마지막으로 ‘Why 동화인가’를 주제로 토론한 건대 동화미디어콘텐츠과 우희정 교수는 “동화축제는 동화를 콘셉으로 추진위원회와 민관이 협력하는 독창적인 문화예술 축제다. 동화의 감동으로 지역시민들의 공감을 이끌고 문화산업을 넘어 도시재생과 경제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질적인 삶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축제의 핵심인 동화와 매칭하는 콘텐츠의 부실함이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6회를 되돌아보니 컨셉은 있으나 컨셉을 구현할 스토리가 없고 축제콘텐츠를 열결할 스토리텔링의 부재가 강하게 드러난다.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동화추진위원, 전문가, 구청 등 적극적 참여와 소통이 요구된다. 1,2,3,4회 포럼과 세미나, 연구용역을 통한 축제발전 방향과 문제해결 방안이 일회성으로 끝나고 다음축제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우 교수는 “광진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재창조하여 동화축제에 반영하는 강력한 핵심 스토리 개발로 동화축제만의 차별성과 고유성을 만들자. 지역주민들과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 자문단, 교육기관, 공공기관, 마을공동체, 동아리, 자원봉사자, 상공인, 주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진만의 문화예술교육 플랫폼과 축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동화축제는 이야기가 없다보니 감동이 적다. 동화가 갖은 힘은 감동이다.”고 말했다.

 

▲ 토론중인 패널들     © 디지털광진

 

 

사무국 상설화에 대부분 공감, 추진위원 구성방식에는 다소 이견

패널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패널들간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은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패널들의 토론발표가 길어지면서 ‘서울동화축제 추진체계’에 대해서만 토론이 이루어졌다. 패널들은 사무국 상설화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으며, 추진위원회에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약간 이견을 보였다.

 

김기덕 교수는 “현재대로 하려면 문화재단에 상설화가 가능하고 해볼 만 한 것 같다. 사실 동화축제 예산이면 사무국 상설화도 가능하다. 지금 누구도 내년을 준비하지 않는다. 실재 제가 준비위원장을 할 때 상설화 예산으로 3천만원을 남겨놓기도 했다. 공간의 문제는 어렵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환 위원장은 “핵심콘텐츠집단에 예산을 배정받고 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콘텐츠는 상설로 해야 한다. 추진위원회에 정치하는 분들도 계신다. 이해관계인은 위원회에 안 된다. 사무국 상설은 당연하고 독립성을 줘야 한다. 현재의 시스템이 나쁘지는 않지만 분야별로 간섭이 좀 있다.”고 말했다.

 

김창현 의장은 “축제는 1년을 준비한 결과물을 표현해 내는 것이다. 급조되어 치르다보니 여러문제가 드러난다. 추진위원회에 이해관계인에 정치인도 들어갔다. 사무국 상설화는 장소와 예산의 문제다. 당분간 문화재단에 맡기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사운 기획위원은 “사무국상설화는 어떤 업무를 지속적으로 할 것인지 역할론이 규정되어야 한다. 이해관계인을 제외한다면 전문가는 다 빠져야 한다. 전문가들이 컨텐츠를 추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를 컨택하는 공정한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우희정 교수는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이며 소통의 문제도 중요하다. 예술감독의 역할이 중요한데 외부에서 공모해 우리의 아이디어를 잘 수행하는 역할을 할 사람을 선정해야 안다.”고 말했다.

 

방청석 토론, 지역사회 동화축제 참여에 대부분 아쉬움 표현

추진체계에 대한 토론이 끝난 후에는 방청객들과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은 자유롭게 진행되었지만 시간이 부족해 몇몇 방청객은 발언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했다.

 

먼저 제6회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 서미경 사무총장은 “이해관계인은 추진위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표현에 상당히 불쾌했다. 외부의 예술감독, 대학교수 이런 분들은 주민들의 소리를 듣지 않는다. 여기에 정치인들도 와서 한소리하고 예술감독이 분란을 일으키는 상황을 제가 싸움박질 하는 것으로 보는 것으로 표현한 것은 굉장히 불쾌하다. 돈으로 해결하자면 감당할 수 없다. 아이디어와 열정과 더불어 가는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향토사학자 김민수 선생은 “지역에 전통설화가 많이 남아 있다. 또 아차산에는 숱한 전설이 있다. 우희정 교수 말대로 전통문화를 살려 동네마다 연극도 만들고 놀이도 하고 이런 것들이 모여 축제를 구성한다면 더욱 풍성한 동화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의광장새마을금고 최복수 이사장은 “동화축제에 사람이 많이 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공원 벚꽃축제가 활성화되었다면 더 많은 사람이 왔을 수도 있다. 동화축제는 지금 브랜드가 없다. 1회 동화축제 때는 협찬도 하고 했는데 6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관심도, 호기심도, 참여의사도 모두 떨어졌다.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말했다.

 

화양초등학교 이양순 교장은 “어린이날은 그냥 놔둬도 많은 사람들이 온다. 오히려 지역주민으로서 불편한 점이 많다. 날씨가 선선할 때 질적수준을 높여 운영하면 아이들이 훨씬 즐거운 마음으로 갈 것 같다. 시기문제를 고민해 달라. 동화축제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없다. 평일에 아이들이 단체로 가서 작가도 만나고 안읽는 책도 가져가 교환하고 하는 교육과정과 결합하는 동화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진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전송배 이사장은 “재미있게 놀고 의미도 있었지만 성장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문화재단 위탁은 원칙적으로 찬성이다. 현재 문제가 해결된 후 신뢰감이 형성되면 추진하면 좋겠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축제 전에 예산의 30%는 미리 집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공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필요도 있다.

 

동화사랑연구소 이규원 소장은 “부정적인 이야기도 많지만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최선을 다했고 보람도 있다. 해피할머니는 2년째 계속해서 매월 셋째 주 어린이들을 위한 동극공연을 하고 있다. 구에서는 동화작가나 일러스트가 한 곳에 모여살 수 있도록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 김순옥 분과장은 “동화축제가 처음 열린다고 했을 때 부푼 기대가 있었다. 동화인마을이 생기고 동화관련 사업, 동화의상, 음식 상권이 생기겠다 기대했다. 하지만 첫해 아이들과 함께 참가하고 상처를 받았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없는 주말에만 열렸고 어린이날이라는 시기도 복잡했다. 꼭 어린이날 해야 하나. 지금은 축제가 기대도 없고 참여하고 싶지도 않다. 동화축제가 광진구에 잇는 스토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토론을 지켜보는 방청객들     © 디지털광진

 

 

동화축제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제기된 문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 이어져야

방청객 토론이 끝난 후에는 패널들의 마지막 발언이 진행되었다.

먼저 우희정 교수는 “광진구 이야기도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축제를 이끌어야 한다. 우리가 즐기고 같이 행복해야 한다. 조금 더 안정화된 시스템안에서 실행이 된다면 재이있고 행복하게 말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사운 위원은 “지역과의 소통속에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지역의 변화되는 요구를 체크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연출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주민기획추진단이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현 의장은 "주민들의 참여속에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추진위는 비전과 철학과 미래를 고민하는 추진위가 빠른 시일안에 재구성되어야 한다. 아울러 동화클러스터를 어떻게 구성할지 깊이있는 논의를 위해 구의 도시계획관련 공무원들도 논의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환 위원장은 “운영시스템의 문제나 소통문제 등은 잘 꿰매고 정리하면 제대로 된 추진위원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동화축제는 굉장한 문화산업으로서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전에 예비사무국을 가동해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는 축제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덕 교수는 “사무국 상설화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상설화가 없으면 도로아비타불이다. 콘텐츠는 여기서 다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오늘은 조직과 운영이야기를 주로 할 수밖에 없었다.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간이 짧아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토론자들과 방청객들은 동화축제의 문제점과 전망에 대해 거침없이 말을 쏟아 내었다. 특히 추진위원회 등 축제 조직과 시스템 문제, 동화축제 개최시기, 지역사회와의 연계 문제 등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의견이 많이 제기되었다. 토론에서 제기된 문제들은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화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추후 보다 집중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7/08/22 [17:37]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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