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구청장 김기동, 민간공동위원장 백승완)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배은정)에서는 11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에서‘2017 광진물총축제’를 개최했다.
▲ 11일 열린 광진물총축제에서 아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물총싸움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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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열린 물총축제는 지역 내 아동 ․ 청소년들에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어린이대공원은‘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라는 문구로 어린이와 시민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워크숍, 놀이축제 등을 연중 개최하는‘세가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 증진에 동참하고자 장소를 제공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물총축제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한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미리 준비한 물총으로 신나게 물을 쏘고 맞으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서는 총 6개의 놀이마당이 운영되었다. 각 부스마다 청소년 진로탐색, 페트병 물총만들기, 친구와 사진촬영, 투명비치볼 꾸미기,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인식확산 캠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홍보 등 아동 ․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울러 열린무대에서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 동아리공연과 문화공연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아동과 가족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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