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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강동 손 잡고 광진교 페스티벌 연다
8월 26일 광진교에서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놀이,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
 
디지털광진
 

 

한강을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광진구와 강동구가 축제로 하나가 된다.

 

▲ 광진교 유래 안내판     ©디지털광진

 

광진구와 강동구는 오는 8월 28일 광진, 강동구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인 강동․광진 오작교 나눔마당 ‘광진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진교 페스티벌은 칠월칠석날 견유와 직녀가 만난다는 설화에서 착안해 칠석날 광진구와 강동구 주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정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추진되었으며, 광진구의회 오현정 의원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오현정 의원은 지난해 6월 광진구의회 제1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축제를 제안했으며 김기동 구청장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면서 본격적인 추진이 이루어졌다.

 

이후 광진구와 광진구의회, 강동구와 강동구의회는 만남을 갖고 사업을 논의했으며, 주민참여형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교류를 이루고 광진교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 걷고 싶은 다리로 랜드마크화 하기 위해 올해 8월 28일 광진교 위에서 양 구의 구민이 모여 첫 ‘광진교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예산은 총 6천만 원이 소요되며 광진구는 서울시로부터 지역특성문화사업으로 3천만원을 지원받았고, 강동구는 추경으로 3천만원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 충남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모습     © 디지털광진

 

 

26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축제는‘기지시 줄다리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충남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에 약 500여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행사로 지난 198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었다. 매년 4월초에 택일하여 4일간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를 열고 있으며 축제에서는 제례와 줄 제작, 고사, 길놀이, 줄다리기 등이 펼쳐진다.

 

광진교 페스티벌에서는 기지지 줄다리기를 옮겨와 양 구 300명씩의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줄다리기를 펼친다. 줄다리기는 승부를 가리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양 자치구 주민들이 다리 양끝에서 각자 줄을 운반해 다리 한 가운데에서 합체하고 함께 줄을 당기며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길놀이, 박터트리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홍진영 씨 등 초청가수 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양 자치구 주민들의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아트마켓도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해 6월 29일 제197회 광진구의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하고 있는 오현정 의원 ©디지털광진

 

광진교 페스티벌을 처음 제안한 광진구의회 오현정 운영위원장은 “아차산, 워커힐호텔, 청소년수련관, 광진체육센터, 예스24공연장과 강동구의 천호동 로데오거리, 암사생태공원, 천호시장 등이 위치한 광진교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광진교축제를 제안하게 되었다. 광진교축제가 광진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광진교축제가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민족고유의 전통문화문화를 계승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 정착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광진교는 8월 26일 12시부터 24시까지 모든 차량이 통제되며, 당일 현장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행사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7/07/28 [14:41]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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