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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그늘막에서 보행신호 기다려요.
광진구, 교차로 및 횡단보도, 교통섬, 광장 등 45개소에 그늘막 설치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7/18 [16:36]

 

 광진구가 폭염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덜기 위해‘다용도 그늘막’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 건대입구역 사거리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 사업은 구민들이 횡단보도와 교통섬, 광장 등 그늘이 없는 곳에서 대기할 때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그늘막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및 간선도로 횡단보도, 교통섬, 광장, 중랑천 둔치 등을 선정해 설치하고 있다.

 

1차로 자양 ․ 구의 ․ 건대입구역 ․ 군자역 ․ 아차산역 사거리, 어린이대공원역, 강변역, 올림픽대교북단사거리 등 횡단보도 및 교통섬 10개 지점 25개소에 지난 15일 설치가 완료됐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광진광장, 중랑천 둔치 등 20여 개소에 추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1개소 당 평균 200만원씩 총9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늘막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평상 시 상시적으로 펴서 운영되지만 풍속 10m/s 이상, 강풍 ․ 호우 ․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때에는 접어서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10월 15일 이후에는 접어서 보관하며 다음년도에 다시 펼쳐서 사용하게 된다. 그늘막 천은 대략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진구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노인회관 등 총 96개소에‘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돌봄인력 총 142명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구 ․ 동 어르신 돌봄인력을 연계한 어르신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자양사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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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8 [16:3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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