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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으로 피어난 사람들을 위한 진혼 ‘유랑’
광진문화재단 7월 7일과 8일 박명숙 댄스씨어터 ‘유랑’공연
 
디지털광진
 

 (재)광진문화재단(사장 김용기)이 서사적 무대언어로 고통스러운 삶의 여정과 끈질긴 생명력을 춤으로 노래하는‘유랑(流浪): Journey into Shadowland’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소금꽃으로 피어난 사람들을 위한 진혼’이라는 주제로 현대 무용단 박명숙댄스씨어터가 진행한다.

 

▲ 유랑의 한장면     © 디지털광진

 

 

유랑은 1999년 12월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2001년 문예회관 대극장, 2002년 일본 아오야마 극장, 2002년 하바로브스트 오드라 극장, 2005년 호주 디킨 대학교, 2008년 예술의 전당 등 국내외 공연에서 버전을 달리하며 그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총 9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고통스러운 삶의 여정 속에서 수난을 극복해 온 구소련동포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서사적 무대언어로 형상화하였다.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외면해온 우리 민족의 어두운 페이지를 다시금 펼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박명숙대스씨어터(대표 박명숙)는 장대한 스케일의 군무와 SOLO, DUET 등의 섬세한 춤을 장면의 특성에 따라 적절히 조화시켰다. 작품의 씨줄이 되는‘역사적 사실’에 대한 묘사부분은 영상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대적 보편성과 상징성을 나타낼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무용에서 보여주는 신체언어에 전통적인 민속춤 등의 원형적인 요소들을 가미하고, 극적인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마임과 대사를 포함하여 무용이 가질 수 있는 표현영역을 확대하여 관객에게 심도있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 유랑 공연모습     © 디지털광진

 

 

박명숙댄스씨어터는 1978년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100여 편의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관과 현대인의 시대정신을 담은 몸짓언어로 무용계에서 독보적인 현대무용예술단체이다. 현재 박명숙댄스씨어터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예술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재)광진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서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공연은 다음달 7일 저녁 8시, 8일 오후 6시 2회에 걸쳐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재)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2049-4700)에서 가능하며,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 및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하면 된다.

 

▲ 유랑 포스터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6/30 [12:00]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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