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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발전 의정발전자문단 제5차 간담회
김형진, 안순종, 박기수 위원 광진구 도시발전 방안 제안.
 
디지털광진
 

 

광진구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기 위해 구성된 광진구의회 의장직속 도시발전분야 의정발전자문단은 9일 오전 구의회 브리핑룸에서 제5차 간담회를 열고 지난 4차 간담회에 이어 위원들의 도시발전 방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9일 열린 의정발전자문단 제5차 간담회에서 김창현 의장과 자문위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의정발전자문단은 지난 2월 첫모임을 갖고 광진구 도시발전의 총체적인 담론을 만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3월에는 도시계획전문가인 광진구의회 심경석 전문위원으로부터 도시계획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으며 4월에는 김창현 의장이 서울시생활권계획을 중심으로 ‘광진구 도시계획의 현주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열린 4차 간담회에서는 도시계획 및 도시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번 5차 간담회에서도 지난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첫 번째로 발제를 맡은 광진구건축사회 소속 김형진 건축사는 본인이 참여했던 인천공항 인근 지역인 용유무의개발계획, 영등포뉴타운개발계획과 지역의 명소로 거듭난 울산 태화강 개발사업, 쇠퇴했던 도시전체를 바꾼 스페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사례를 설명하면서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진단했다. 계속해서 김 위원은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과 2개의 대학, 한강과 중랑천, 지하철 3개노선이 중요한 요소로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지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상업지역이 부족하고 지역특성상 주차창을 많이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어린이대공원을 잘 활용해 주변의 1종 주거지역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한강과 아차산을 연결하는 보행 녹도축을 만들고 지하철2호선 지하화를 실현해야 한다. 동부지방법원 부지는 한강과 아차산역을 연결시키는 기능도 가능하다. 특색 있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든다면 구의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형진 건축사는 “지역에는 건축사들이 광진발전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준비가 돼있다. 광진발전연구원을 구성한다면 광진구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잇다.”며 광진발전연구원을 제안했다.

 

김형진 건축사의 제안에 대해 김창현 의장은 “광진구는 종세분화 당시 주민들은 잘 알지 못해 의견제시도 거의 없었다. 기존 세분화 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김형진 건축사     © 디지털광진

 

 

두 번째로 발제에 나선 안순종 위원(광진주민연대 사무처장)은 신청사 이전과 7월부터 전면실시되는 찾아가는 동사무소 개편에 따른 주민의견을 소개하고, 공공개발에는 전문가 외에 장애인·여성·노인·청소년이 참여하고 의견을 모으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희망지사업과 관련하여서도 주민공청회로 논의의 장을 만들고 합의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며, 교육·일자리·복지·공공시설들이 잘 구성된 탄탄한 도시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지역에서 노력하여 가난이 없는 마을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발제를 한 박기수 위원(공인중개사)은 광진구에서 아파트 동대표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밝히며 “지역을 어떻게 개발해 나갈지 총론은 일치하지만 각론은 다양해 주민들끼리도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관에서도 개발 사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며 주민들 모르게 사업을 진행하면 결국 환영받지 못하는 정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위원은 ”경의중앙선이 응봉에서 도심쪽으로 꺽어지는 것은 이상하다. 차라리 한강을 따라 덕소로 이어진다면 교통도 좋아지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도시발전 부문 의정발전자문단은 7월에 한차례 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이후 간담회에서는 집중토론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모임은 7월 14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기사입력: 2017/06/09 [20:23]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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