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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발전 이루고 노동인권 지킨다
민주노총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광진지회로 광진문화재단 노동조합 결성,
 
디지털광진
 

 

광진문화재단 직원 10명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광진지회(지회장 권광기) 조합원들이 임명장을 받은 권광기 지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광진지회(지회장 권광기)는 지난달 26일 조합원총회를 열고 노동조합 결성을 선포했다. 지부장에는 만장일치로 권광기 조합원을 선출했다.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노동조합으로 공공부문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괄하는 조직이다.  

 

노동조합에는 총 17명의 문화재단 임직원 중 사장, 본부장과 경영기획팀을 제외한 10명 전원이 가입했으며, 조만간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화재단 노조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문화재단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고 기관내에서 건전한 노사관계를 실현하고자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문화재단은 2015년 11월 발족했지만 내부진통으로 소중한 동료 여럿이 눈물을 머금고 정든 일터를 떠났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노조는 “최근 재단 내에서 벌어진 일들의 근본원인은 경영진의 불합리한 인사, 권한남용과 부당한 업무지시라고 판단한다. 노조는 경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더 이상 우리 조합원들의 노동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감시하고 활동하겠다. 또한 광진구의 지역문화 발전과 노동인권을 실현하는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천명했다. 

 

지난 2015년 11월 출범한 광진문화재단은 1년여 만에 11명의 직원이 각종 이유로 퇴직하는 등 인사상의 문제와 각종 운영상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올해 광진구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의 집중적인 조사를 받았다. 행정사무조사특위를 마무리하면서 광진구의회는 사장과 본부장 해임건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비록 10여명에 불과한 작은 노동조합이지만 지역문화발전과 노동인권 실현을 선언하면서 출범한 광진문화재단 노동조합이 문화재단의 발전과 직장 내 노동인권 신장에 어떻게 기여할지, 노조의 활동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7/06/02 [10:15]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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