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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교육발전을 위한 과제는 무엇?
광진구 교육분야 의정발전자문단 워크숍 열어 연구과제 발굴 선정.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5/30 [09:57]

 

광진구의회 의장 직속 교육분야 의정발전자문단은 29일 오전 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진구 교육정책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 29일 모임에서 교육과제 선호도 투표를 하고 있는 자문단     © 디지털광진

 

 

 

의정발전 자문단은 광진구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책제안을 위해 광진구의회 의장 직속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교육분야와 도시발전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교육분야 의정발전자문단은 지난 2월 13일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지난 3월에는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위원이 광진교육의 발전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지난 4월 10일 모임에서는 SWOT분석을 통한 공동의제 발굴 및 영역별 의제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의 유아교육, 사교육, 마을혁신교육, 공교육 분야에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함께 했으며 지난달 모임에 이어 4개 분야별로 교육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찾아내기 위한 토론을 벌였다. 이후 전체 자문위원들이 선호도 투표를 통해 교육연구과제를 선정했다.

 

광진구 공통분야에서는 학교별 교육지원금의 편차조정을 통한 교육의 지속성 확보, 어린이대공원과 학교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 컨트롤 타워 필요, 학교의 자유교양과목 및 재능 교육 필요, 인적자원의 네트워킹 구축, 효율적 예산분배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 등이 정책과제로 제안되었다.

 

제안된 정책과제 중 투표를 통해 광진구 공동분야에서는 재능위주의 자유교양과목 강화, 인적자원의 네트워킹 구축, 어린이대공원과 학교연계 특화프로그램 개설, 재능기부 컨트롤 타워 운영, 대학생 인적 자원 활용 정책이 다수표를 얻어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

 

공교육분야에서는 관내 시설과 학교가 연계하여 교과 외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진로와 연계한 체험 봉사활동 운영이 선정되었으며 사교육분야에서는 교육바우처를 통한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마을혁신교육분야에서는 대학연계를 통한 평생교육 실시, 영유아분야에서 광진구 특수지원조직 운영이 각각 향후 정책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

 

의정발전자문단은 다음 모임에서는 선정된 연구과제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화하는 과정을 거쳐 정책대안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음 모임은 7월 3일 진행할 예정이다.

 

▲ 회의에 앞서 이규원 동화작가가 창작동화 구연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창현 의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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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30 [09:5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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