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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통안전 지키는 수호천사 되겠다.
25일 ‘ 광진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열려, 신임회장에 이수미 씨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5/25 [14:04]

 

광진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이수미)와 광진경찰서(서장 곽정기)는 25일 오전 '2017년도 광진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열고 등하교어린이교통안전과 올바른 지역사회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25일 열린 광진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에서 곽정기 광진경찰서장이 이수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에 위촉장을 수여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수미 연합회장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곽정기 서장을 비롯한 광진경찰서 간부, 김창현 광진구의장,  자유한국당 광진갑 정송학 위원장, 바른정당 전지명 위원장 등 지역정치인, 광진구청 최근수 복지환경국장, 김수득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광진구내 초등학교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녹색어머니연합회 전임회장단, 광진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장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발대식에서 곽정기 광진경찰서장은 이수미 신임회장과 간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1년 동안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에 모범을 보인 19대 김기현 회장 등 간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김기동 광진구청장, 추미애 의원, 전혜숙 의원(대신전달)도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에 공이 큰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제20대 연합회장을 맡은 이수미 회장(성자초녹색어머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은 광진경찰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녹색어머니들은 발은 바삐 움직이지만 겉에서 보면 우아한 호수의 백조 같다. 아침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단복을 잘 차려입고 나가지만 집은 엉망이 되기도 한다. 멋진 백조가 되어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녹색어머니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수미 신임회장     © 디지털광진

 

 

곽정기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녹색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2년부터 5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단 1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노력하여 서울에서 가장 어린이들이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창현 의장은 “어머니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얼마전에 녹색어머니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한 목소리로 학교앞 불법주차 단속을 말씀하신다, 구청에 아침 등교시간 학교 앞 불법주차 단속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득 교육장은 녹색어머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다른 지역에서는 녹색어머니가 활동한 당일 아이들의 지각처리를 안하기도 한다. 교장 선생들께서 적극 검토해 주시고 호루라기도 좋은 것으로 교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저도 월 1회는 교통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진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광진구 관내 18개 초등학교 8,900여명의 어머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활동, 자율질서 정착을 위한 지도계몽 활동, 지역사회 교통문화정착 기여활동을 벌이며 어린이들의 수호천사가 되고 있다. 

 

▲ 곽정기 서장이 이수미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이수미 회장(왼쪽)이 김기현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포옹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김희옥 부회장이 곽정기 서장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내빈들과 회장단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내빈들과 광진구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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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5 [14:0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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