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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20회 나섬어울림 한마당 열린다.
나섬공동체,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 모여 광장중학교에서 축제 한마당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5/12 [19:00]

 다문화이주자 전문사역기관인 나섬공동체(대표 유해근)는 14일 광장중학교에서 나섬어울림한마당을 실시한다.

 

▲ 나섬공동체에서는 오는 14일 나섬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전 행사모습   ©디지털광진

서울시 외국인커뮤니티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에 체육행사(탁구, 농구, 배구, 축구, 배드민턴 등)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식, 레크레이션, 다문화공연,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 1997년 시작되어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몽골,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이란, 중국, 필리핀,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 300여명이 참여하여 체육행사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외국에서의 고단한 삶을 뒤로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나섬공동체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한국산업의 3D업종에서 고단한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자조모임을 활성화함으로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책을 공유하여 한국생활에 잘 정착하도록 도우며, 이들의 문화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 아울러 나라와 국적을 초월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편견 및 갈등해소의 발판을 만들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국가위상을 높이고자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나섬공동체는 매주 일요일 6개국 자조모임 및 이주민들의 인권, 복지, 의료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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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2 [19:0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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