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서는 벚꽃과 각종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공원 중앙로 등지에서 봄꽃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6일 만개한 어린이대공원 벚꽃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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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4월 1일과 8일에는 분필을 이용하여 중앙로 길에 낙서를 하는 ‘내가 만드는 꽃길’ 행사를 개최하며, 관악공연, 전통공연, 코믹마임, 마술 등의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15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명소로 해마다 4월 10일을 전후해 1,100그루의 40년 이상 왕벚나무가 대공원 전역에서 흰색과 담홍색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봄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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