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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국토부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상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건축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좋은 평가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3/08 [18:19]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국토행정부에서 실시한‘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 무료건축상담실 운영모습     ©디지털광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전국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 및 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실시한 평가로, 지난해부터는 평가대상이 광역 및 일부 기초지자체에서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로 확대 시행됐다. 평가에서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광진구는 타구에 비해 건축허가 건수가 많고, 전체 주거형태 가운데 단독주택지가 약 80%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광진구는 이러한 지역여건 속에서도 건축인 ․ 허가 처리기간을 지속적으로 단축시켜 왔고, 건축공사 현장을 매주 점검해 공사장 환경정비와 건축민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건축주에게 사용승인 도서를 직접 CD로 제작 및 교부해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자체 검토해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절감하는 등 주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는 지난달 13일부터 건축 인 ․ 허가시 부여된 도로 등 공공시설 기부채납 조건과 관련된 사용승인신청시 사업주체 대신 구가 등기촉탁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대행하는‘건축에 따른 도로 등 공공시설 기부채납 절차 개선’을 실시해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민과 소통하고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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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8 [18:1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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