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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중심의 복지체계로 혁신하는 ‘찾동’
서울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설명회 개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2/22 [19:20]

 

오는 7월 1일부터 광진구 전체동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이차 찾동)가 시행되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21일 오후 광진구청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21일 열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서울시사업설명회 모습     © 디지털광진

 

 

이번 설명회는 찾동 전면실시를 앞두고 이에 대한 홍보와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협조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과 동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및 동협의체 위원, 광진마을넷 관계자, 구청 관련 직원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설명회는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1부에서 찾동 사업에 대한 소개 동영상과 마을총회 동영상 관람, 총괄개요 설명, 민관협력 사례, 마을계획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민간기관과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2부에서는 복지, 건강, 마을, 행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찾동은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복지의 기능이 닿는 복지국가 건설의 기초가 되며 주민중심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부터 전면 실시되는 찾동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부에서 서울시 찾동 추진지원단 하경환 부단장은 총괄 설명을 통해 “찾동은 국가정책으로부터, 이웃으로부터의 소외의 극복이 시작이다. 찾아오는 민원을 사무실에서 처리하던 것에서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공통체를 지원하는 곳으로 동 주민센터가 변모하게 된다. 찾동을 통해 동 현장의 복지건강인력이 대폭 증강하고 우리동네 주무관이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모으고 연결하게 된다. 찾동은 건강, 복지, 공동체, 자치의 의미를 가지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조성하게 된다. 서울에서는 올해 7월부터 424개 동 중 80%인 352개 동에서 찾동사업이 전면 실시된다.”고 밝혔다.

 

하경환 부단장에 이어 영등포구 신길1동 황하연 복지팀장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분야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동대문구 전농2동 김명선 주무관이 함께 하는 마을모임을 주제로 각각 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서울시추진지원단 이수진 복지분야 총괄팀장이 복지와 관련한 찾동사업을 설명한 것을 비롯해 광진구청 건강증진과, 지역공동체담당관, 자치행정과 관계 공무원들이 나와 4개 행정분야별로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오는 7월부터 전면 실시되는 찾동 사업은 기존에 기다리는 복지서비스에서 공무원들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복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마을계획의 결정과 실행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모든 동 주민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해 단순한 사무공간에서 주민편의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현재 광진구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군자동에서 찾동사업이 시범실시되고 있다.

 

▲ 홍보동영상을 관람하는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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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2 [19:2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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