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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2동, 야소공에서 편하게 상담받으세요.
바쁜 주민들을 위해 야간 소통공감복지상담실 운영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2/10 [18:01]

 

 평소 동 주민센터에서 편하게 상담을 받고 싶어도 평일 시간대에 직장, 학교 생활, 사생활 노출 등으로 시간을 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

 

▲ 자양2동 야소공 상담모습     © 디지털광진

 

 

이에 자양2동주민센터가 주간에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야간 소통 ․ 공감 복지상담실(이하 야소공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야소공 상담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리며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 및 접수, 긴급복지 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 한부모가정 등 복지서비스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91건 상담이 이뤄졌으며, 야소공 상담실을 이용한 연령대로는 30대(26.4%), 생계유형은 직장인(35.2%), 이용사유는 생업․학업으로 인한 주간 방문 제한(59.3%)이 가장 높게 나왔다.

 

야소공 상담실을 방문한 미혼모 최은영씨(가명)는“도움을 받고 싶어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주간 동주민센터 방문을 꺼렸는데, 야간 복지상담실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고 갓 태어난 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환 자양2동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야간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단 한 명의 주민이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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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10 [18:0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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