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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그림책도서관 설립된다.
문종철 의원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놀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6/12/13 [10:24]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내 어린이 그림책 전문 도서관이 건립 되어 어린이들의 독서하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어린이그림책 도서관이 들어서는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전경     © 디지털광진


 

 

어린이도서관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해왔던 서울시의회 문종철 의원(광진2선거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시설공단이 실시한 도서관 건립 타당성 학술용역에서 팔각정에 공공도서관 설립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아직 서울시의 최종결정이 남아있지만 어린이도서관은 팔각당을 그림책 전문 도서관으로 내부 리모델링하여 건립하는 것으로 서울시와 어린이그림책 미술관 시민모임의 민관협업을 통해 건립하여 서울도서관 분관형태로 운영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건립이 추진될 경우 어린이도서관은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건립되는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중심의 콘텐츠 확충과 도서관리, 독서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그림책 전문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현재 팔각당은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도서관 건립이 확정되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1층과 2-1, 2-2층 3개 층은 도서관으로 변모하게 된다. 도서관 1층은 그림책갤러리, 카페테리아, 안내데스크 등이 들어서며, 2-1층은 프로그램실, 창작스튜디오, 사무실이, 3층은 자료실과 열람실로 계획되고 있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야외공간에는 바깥도서관, 야외공연, 야외장터, 그림책산책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층에는 어린이 목공체험장,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베이킹 클래스 카페가 운영돼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각종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종철 의원은 “책을 매개로 놀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전문 도서관 건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 및 기회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10월 개최되었던 도서관 건립 타당성 학술용역 자문회의 모습(사진 왼쪽 첫번째가 문종철 의원, 두번째가 이강오 대공원장)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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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13 [10:2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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