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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취업난, NCS가 해법’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동부지청 김연식 지청장
 
디지털광진
 

취업난속에서 청년들은 스펙전쟁을 치르고 있다. 기업은 스펙위주의 채용으로 인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채용이후에도 신입사원을 다시 교육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김연식 서울동부지청장     © 디지털광진

NCS란 국가가 산업 현장에서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대분류(24개), 중분류(80개), 소분류(238개), 세분류(847개)로 개발한 직무능력데이터베이스(DB)다. 이는 기업체, 교육훈련기관, 자격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 근로자 개개인의 직무능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어 채용·승진 시 적재적소에 인재배치를 할 수 있으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구직자는직무에 불필요한 스펙을 쌓는데 소요되는 노력을줄일 수 있게 되어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과잉스펙을지양하여 빠른 취직이가능하게 된다.

대부분 기업이 2017년부터 채용과 인사 관리측면에 이를 적용할계획이며 일부 공기업은 이미 직무중심으로 인력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구직자의 학벌이나 스펙을 보지 않고 NCS기반으로 신입 사원들을 채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SK텔레콤이 출신대를 가리고 신입사원을 채용했더니‘sky’출신 합격자가 줄었다는 것은 학벌편견의 일면을 보여 준다. 국립공원관리공단도 NCS평가를 도입해 58명을 선발하였고(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능력을 집중 평가), 두산중공업도 업계 최초 NCS역량평가 도입하였다.

앞으로 직무 중심으로 취업 시장이 바뀌면 기업 외형이나 구직자의 형식적 스펙을 따지지 않는취업관이 정착될 것이다.

향후 NCS채용시스템이 안착되면 기업은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을 크게 줄이고, 취업준비생은 직무와 무관한 불필요한 스펙을 쌓는 부담을 줄일 것이다. 스펙중심에서 능력중심사회로 탈바꿈 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 2016/10/10 [16:00]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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