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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보, 12개 동에서 1위
동별 개표현황 분석, 추미애 후보는 (을)선거구 7개 동 모두 1위
 
디지털광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갑)은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가, (을)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각각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2.7% 차 승리를 거둔 전혜숙 후보는 (갑)선거구 8개 동 중 5개 동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1.3%차로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한 추미애 후보는 7개 동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 13일 밤 20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구 개표소인 동대부여고 강당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갑)전혜숙 후보, 능, 군자, 중곡1,2,4동 1위, 광장동에서도 3개 투표소 승리.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는 유효 투표수 88,150표 중 40.67%인 35,855표를 득표해 33,445표(37.94%)를 득표한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에 2,410표차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당 임동순 후보도 19.93%인 17,573표를 득표해 만만치 않은 득표력을 과시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44.6%를 득표했던 정송학 후보는 그때보다 7%가량 득표율이 떨어졌다.

 

전혜숙 후보는 능동에서 45.5%를 득표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군자동 42.4%, 중곡2동41.3%, 중곡1, 4동 각각 39.4%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관외 사전투표에서도 44.2%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전혜숙 후보는 유권자수가 가장 적은 능동에서 정송학 후보와 621표 앞선 것을 비롯해 군자동에서 615표 중곡2동에서 450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관외사전투표에서도 597표 앞선 것도 승리에 도움이 되었다. 광장동에서는 40.6%로 1위를 빼앗겼지만 6개 투표구 중 3개 투표구에서 승리하는 등 정송학 후보와 불과 33표 차이로 선방했다.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는 광장동에서 40.8%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중곡3동 39.5%, 구의2동 39.0%로 3개동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위와의 득표차이는 광장동 33표, 구의2동 37표, 중곡3동 153표에 불과해 대세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정송학 후보는 능동에서 29.3%로 부진을 면치 못했으며, 군자동(35.9%), 중곡2동(36.7%)도 평균보다 낮았다. 관외 사전투표에서도 34.2%로 저조했다.

 

국민의당 임동순 후보는 8개 동 모두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동순 후보는 중곡1동에서 22.1%로 8개 동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정치적 고향인 중곡동 4개동과 군자동, 구의2동에서 모두 20%를 넘겼다. 하지만 투표수가 가장 많았던 광장동에서 17.5%(능동 19.1%)에 그치며 총합 20%를 돌파하지는 못했다.

 

42개 투표구별로는 전혜숙 후보가 26곳에서 승리했고, 정송학 후보는 16개 투표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혜숙 후보는 광장동 3,4,5 투표소에서 비교적 큰 차이로 승리해 더 이상 광장동이 새누리당의 텃밭이 아님을 입증해 보였다. 관내 사전투표는 광장동을 제외한 7개 동에서 전혜숙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 7개 전 동에서 승리. 화양동 55.1% 최고

더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유효투표수 90,619표 중 43,980표를 득표해 48.53%의 득표율로 33,701표에 머문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에 11.35%(10,279표)차로 승리를 거뒀다. 추미애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 득표율인 55.2%에 비해 6.7%가량 득표율이 하락했지만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가 출마한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정준길 후보도 지난 19대 총선 득표율 38.95%보다 1.77%가량 하락했다. 이번에 처음 출마한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는 15%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14.27%라는 의미 있는 득표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추미애 후보는 광진(을)선거구 7개 동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추 후보는 화양동에서 55.1%로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했으며, 구의1동 50.8%, 자양3동 48.6% 등에서 평균보다 높았다. 관외 사전투표에서도 53.7%를 득표해 강세를 보였으며 과거 전통의 새누리당 강세지역으로 알려졌던 구의3동에서도 47.6%를 득표해 39.2%에 그친 정준길 후보에 앞섰다. 반면, 자양4동 43.9%, 자양3동 46%, 자양2동 46.8% 등 상대적으로 득표율이 낮았다.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는 자양3동에서 41.5%로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했으며, 자양4동(40.0%), 구의3동(39.2%), 자양2동(38.7%)에서 평균보다 많이 득표했다. 반면에 화양동에서는 29.3%로 저조했으며, 구의1동(33.6%), 자양1동(37.0%)에서는 평균보다 낮았다. 관외사전투표에서도 31.5%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는 7개 동 모두 3위를 기록했다. 황 후보는 자양4동(16.1%), 화양동 (15.6%), 구의1동(15.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득표한 반면, 자양3동(12.5%), 구의3동(12.7%), 자양1동(14.4%)에서 저조한 득표율을 올렸다.

 

광진(을) 42개 투표소 중 추미애 후보는 화양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제1투표소에서 58.8%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38개 투표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준길 후보는 스타시티가 있는 자양3동 제7투표소에서 59.6%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구의3동 6투, 자양2동 2투, 자양4동 1투에서 추 후보에 앞섰다.

 

한편, 광진구 전체 59.2%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동별로는 자양3동이 67.18%로 가장 높았고, 광장동이 65.55%, 구의3동 65.13%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화양동은 50.96%로 가장 낮았고 중곡3동이 54.75%, 자양4동이 54.83%로 저조했다.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광장동 1위는 국민의당. 새누리당은 9개 동 1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정당투표에서는 새누리당이 29.89%로 광진구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29.34%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27.02%로 3위에 머물렀다. 정의당은 8.28%로 4위를 차지했다. 소수정당 중에서는 기독자유당(2.14%)과 녹색당(1.01%)만 1%를 넘겼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모두 정당득표율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국민의당 후보들은 정당득표율에 한참 못 미쳤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정당투표에서 국민의당을 찍은 유권자들의 상당수가 후보는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은 결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더민주당 후보들이 정당득표율보다 훨씬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국민의당 지지자 외에도 정의당 지지자 상당수가 더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 결과로 분석된다.

 

동별로는 새누리당이 9개 동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의당과 더민주당이 각각 3개동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은 광장동에서 32.9%를 기록해 깜짝 1위를 기록했고 중곡2동과 군자동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화양동에서 34.0%로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구의1동과 능동에서 1위로 나왔다. 새누리당은 구의3동에서 32.1%로 1위를 차지하는 등 9개 동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관외사전투표에서는 더민주당이 30.9%로 1위로 강세를 보였다.

 

광진구의 비례대표 정당투표 개표결과는 서울 전체 평균과 비교해볼 때 1위 새누리당, 2위 국민의당, 3위 더민주당으로 순서는 같았으며 득표율은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서울평균 30.82%에 비해 0.93% 낮아진 반면, 국민의당은 서울시 평균보다 0.51% 높았고, 더민주당은 1.09% 높게 나타났다.

 


 
기사입력: 2016/04/14 [18:04]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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