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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ㆍ자양.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선정
중소기업청, 중곡은 문화관광형, 자양은 골목형으로 최대 24억원 지원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6/03/14 [10:40]

중곡제일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중 ‘2016년도 전통시장 경영혁신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자양골목시장이 ‘골목형시장’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  중곡제일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은 중곡제일시장 전경     ©디지털광진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특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마다 갖고 있는 특색과 개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청은 지난 2일 2016년 전통시장의 경영혁신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글로벌명품시장, 지역선도시장, 골목형시장, 공동마켓팅 등 12개 분야별로 지원대상 전통시장을 최종 확정했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이 위치한 지역의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며 전국에서 22곳이 선정되었다. 서울에서는 신중부시장, 마장축산물시장과 함께 중곡제일시장이 선정되었다. 중곡제일시장은 향후 3년간 최대 18억원(국비 9억원, 시비 5억4천만원, 구비 3억6천)을 지원받아 지역의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 문화, 관광, 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게 된다.

 

골목형시장은 전국 68곳이 선정되었다, 서울에서는 총17곳이 선정되었으며 광진구에서는 자양골목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자양골목시장은 올해 최대 6억원(국비 3억원, 시비 1억8천만원, 구비 1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현대적인 쇼핑센터와 차별적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특화상품 개발, 상품진열과 포장, 유니폼 제작 등을 지원하여 특색있는 골목형시장으로 육성하게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곡제일시장과 자양골목시장이 전통시장 특성화지원시장으로 선정된 만큼 이 기회를 적극 살려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관내 다른 시장도 전통시장 활성화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인 자생력강화와 경쟁력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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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14 [10:4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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