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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감시한다. 『광진 생활모니터』
 
디지털 광진 민동세   기사입력  2000/06/01 [03:36]
지난 5월 29일 광진 생활모니터 모임이 발족했다. 생활 모니터모임은 광진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임으로 자신이 생활하는 현장에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이웃과 함께 공유할 유용한 정보를 서로 토론하며 개선해 나가는 일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별적으로 <모니터 자원봉사>를 신청하여 처음으로 마주한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나눈후 모니터 모임의 의미와 할 일을 토론하고 향후 일정을 공유하였다. 이후 『광진 생활모니터』모임은 오는 6월 14일부터 월2회씩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직접적인 생활정책뿐만 아니라 우리가 선출한 구의회와 구행정부에 대한 이해와 감시를 병행하기로 하였다.

참여연대 회원이라는 모니터 자원봉사자 이경애(자양동)씨는 시민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모니터 모임을 통해 할 일이 많을 것 같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모임의 촉진자로 역할을 하게되는 이미라( 30.구의동, 전 강서양천 여성민우회 간사)씨는 오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광진구 의회 정기회에 의회방청을 통해 『광진 생활 모니터 모임』이 지역에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될 것이라며 주부만의 특성을 살린 파워를 통해 이웃간의 공동체를 실현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광진 생활모니터 모임은 푸른 건강사회를 열어가는 광진복지센터(대표 윤여운)와 광진시민모임(대표 김호철)이 올바른 참여민주주의의 실현과 지역주민의 구정참여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참가자격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전업주부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 : 광진시민모임 사무국(전화 461-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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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0/06/01 [03:3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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