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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 추진위 열려.
애칭공모결과 공유, 소아청소년진료소 활용방안 보고 받아
 
디지털광진
 

종합의료복합단지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선우)는 7일 오전 서울병원에서 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공모한 국립정신건강센터 애칭에 대한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 7일 열린 추진위원회에서 종합의료복합단지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광진구의원들이 정례회 예결특위에 참여하느라 모두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 디지털광진

 

 

회의에서 서울병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 건립에 따라 “정신건강사업부가 신설되어 2부(13진료과) 1소 6과 체계가 되며 인원은 303명이 된다. 향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직제를 공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캠코 관계자는 ‘종합의료복합단지’ 위탁개발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종합의료복합단지는 총사업비 1,681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0층으로 건립되며 총사업면적은 51,759㎡다. 이중 공공업무시설은 36,463㎡로 전체의 70%를 차지하며 민간오피스 시설이 3,856㎡(7%), 사회서비스시설 3,870㎡(8%), 민간판매시설 7,570㎡(15%)이다. 기존 입주기관 중 간호조무사협회는 제외되었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 및 중앙심리부검센터가 추가 입주해 전체 입주인원은 95명이 늘게 되었다. 내년 2월 국토부 대형공사 입찰심의를 거쳐 3분기 안에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4분기에 착공해 18년 12월 준공, 19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캠코 관계자의 사업계획 보고에 대해 곽근수, 권종형 추진위원 등은 “입주하는 민간판매시설이 인근 중곡제일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캠코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대형마트는 입주대상에서 배제했으며, 추후 안을 만들어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광진구청 관계자는 소아청소년 진료소 활용방안 보고를 통해 “소아청소년 진료소는 현재 공공공지, 주차장으,로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되어 있다.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놓고 추진위 회의, 주민자치위원장 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올해 10월에는 광진구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공공공지 및 주차장으로 개발할 경우 주차장 수입으로 구 재정이 증대되지만 토지의 단순이용이라는 단점이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나 아동도서관, 어린이집 등으로 활용할 경우 건물재활용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리모델링은 시설운영비가 지속적으로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소아청소년진료소 활용방안 보고에 대해 곽근수, 박상순, 김기만 추진위원 등은 발언을 신청해 당장 결정하기 보다는 지역에 어떤 시설이 필요할지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하자고 주장했으며, 덧붙여 기존 건물을 헐기 보다는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소아청소년진료소 활용방안은 내년도에 보다 구체적인 안을 갖고 신중하게 논의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국립정신건강센터 전경     © 디지털광진

 

 

마지막 안건인 국립정신건강센터 애칭 심사에서 사업을 담당한 엑스포디자인브랜딩 대표는진행경과 보고를 통해 “애칭공모전 응모결과 1,964점이 접수되었으며, 12월 4일 전문가와 서울병원 관계자들이 심사를 통해 총 6가지 애칭을 선별했다. 애칭은 ‘엠(M)센터’, ‘평온센터’, ‘마음엔(&)터’, ‘모자이크센터’, ‘푸른센터’, ‘블루센터’ 등이다.”며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심사결과에 대해 추진위원들은 일단 말을 아꼈다. 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은 “마땅치 않을 경우 전문가모임을 다시 만들어 작명을 할 계획이다. 하지만 단지 전체(예를 들면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아우르는 명칭을 만들 경우 따로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애칭을 만들지 않아도 단지전체 이름으로 통용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구체적인 의견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선우 위원장은 “전문가위원회에서 재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의견을 정리했다.

 

종합의료복합단지 2단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추진위원회는 이제 중곡역 출구신설, 소아청소년진료소 활용방안 및 종합의료행정타운 내 기부채납 받기로 한 사회서비스 시설 활용방안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과제들은 실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내용으로 관계기관들의 보다 집중적인 연구와 검토, 그리고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5/12/07 [17:53]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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