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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광진문화재단 출범식 열려.
2일 나루아트센터에서. 김용기 사장 “생산하는 문화재단 만들겠다.”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5/11/03 [10:35]

(재)광진문화재단이 2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 광진문화재단이 2일 출범했다. 출범식에서 내빈들이 제막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문화재단(사장 김용기)는 2일 오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재단법인 광진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 박래학 서울시의장, 광진구의원, 전지명, 정준길 새누리당 위원장, 지역 문화예술인, 그리고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관계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방송인 강석, 가수 김상희 씨 등 김용기 사장의 지인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

 

오후 5시 나루아트센터 정문에서 제막식을 진행한 참가자들은 대공연장으로 이동해 대북, 성악, 재즈협주 등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진 출범식에서는 개그맨 이재성 씨와 미스코리아 정선혜 씨의 사회로 재단 이사장의 창립선언, 재단 홍보영상 상영, 인사말씀 및 축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재단 이사장인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창립선언 및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광진문화발전을 이룰 문화재단의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다. 문화재단은 흩어져 있는 문화자원을 통합하여 문화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새로운 문화사업과 내실있는 문화공연, 문화단체와의 상생발전을 통해 구민들이 한층 수준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광진구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용기 사장     © 디지털광진



 

김용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광진구의 문화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큰 사명감을 느낀다. 3년의 임기동안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나루아트센터와 새천년관, 대양홀, 대공원 돔아트홀, 청춘뜨락, 광진아트브릿지 등의 인프라를 중심으로 광진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특구로 만들 계획이다. 관객들의 요구에 맞는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하는 문화재단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팝아트팩토리를 출범시킬 것이며 팝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중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려운 여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활동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저소득계층에게도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삶과 가치가 살아 숨쉬는 새로운 현장이자 시민과 구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클러스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은 “나루아트센터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 구에서는 지원은 해주되 간섭을 말아주시고 결과에 책임을 지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래학 의장은 “문화자 제대로 되어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 문화재단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의욕적으로 출범한 광진문화재단이 나루아트센터의 내실있는 운영과 광진구의 문화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향후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 출범식 축하공연 코아 모러스 콰르뎃 재즈 협주 공연     © 디지털광진

 

▲ 출범식 축하 대북공연     ©디지털광진

 

▲ 창립식 축하케이크 절단식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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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03 [10:35]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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