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온 중곡4동 소재 중곡동교회(담임목사 장철수)가 16일과 17일 이틀간 교회 주차장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 중곡동교회 사랑나눔 바자회 풍경     © 디지털광진

주민들은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새우젓, 참기름, 국수, 김밥, 건어물, 부침개, 수수부꾸미 등 각종 후원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역어르신 치매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에 참가한 어르신들에게는 바자회 사용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중곡동교회는 매년 가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12월 31일에서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송구영신예배의 헌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바자회가 열리고 있는 중곡동 교회 전경     © 디지털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