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세연)에서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10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틴볼런티어캠프을 진행하고 있다.

▲ 양진초등학교 컵스카우트 ‘탐스슈즈팀’이 어르신들을 제주도에 보내드리기 위해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틴볼런티어캠프에서는 동의초등학교, 양진초등학교, 양진중학교 학생들이 팀을 결성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첫 비행기 여행인 제주도 여행을 보내드리기와 저소득 친구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해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기금 마련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생봉사자들은 지난달 29일 광장동 가로수길(광장동 소재 현대 8차아파트 앞길)에서 진행된 프리마켓에 참여해 총 4개의 모금부스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 재활용품, 도서, 의류와 시원한 음료를 판매해 총 458,120원이라는 금액을 모았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학생들의 활동에 동참해주었으며, 아낌없는 응원으로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내주었다.

틴볼런티어캠프 사업은 올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으로 참여 학생들이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