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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재개되면 제일 먼저 금강산 오른다.
성동 금강산다시가기 추진단 21일 5.24조치 해제,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5/05/26 [18:24]

 통일을 염원하는 성동구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성동 금강산 다시가기 추진단’(이하 금강산 추진단)에서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산 다시가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면 가장 먼저 금강산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 성동금강산다시가기 추진단은 21일 성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산 다시가기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광진

 

 

금강산추진단은 21일 오전 성동구청앞에서 ‘6.15 남북민족공동행사 환영! 5.24조치 해제! 성동금강산다시가기 운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동부지구협의회 정찬훈 의장, 성동주민자치운동센터 문종찬 대표. 전국금속노조 동부지회 정인철 지회장. 성동진보광장 박영천 운영위원장, 성동겨례하나 김은혜 운영위원장, 성동구통일한마당추진위원회 이수경 공동대표 등 참가단체 대표와 회원 등이 함께 했다.

 

성동구 통일한마당 추진위원회 부진환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문종찬 대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금강산 다시가기 운동을 활성화하여 통일을 앞당기자.”고 밝혔으며, 정인철 지회장은 “ 5.24조치 해제하고 민간교류활성화로 평화를 지키자”고 주장했다. 박영천 운영위원장은 “6.15 민족공동행사 성사하여 남북관계 개선하고 금강산관광 재개하자”고 밝혔다.

 

성동겨레하나 김은혜 운영위원장은 사업설명을 통해 “지난 2008년까지만 해도 금강산은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었지만 그해 7월 관광객 피살사건과 2010년 5.24조치로 금강산관광은 중단되었다. 금강산다시가기는 6.15 공동선언이후 남북이 화해하고 협력하던 때로 돌아가자는 활동이며 평화를 바라고 통일을 앞당기는 실천이다. 금강산다시가기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논골신협에서 ‘금강산 다시가기’적금을 들면 된다. 가입하시면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면 가장먼저 금강산을 방문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이어 금강산추진단은 이수경 공동대표가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7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6.15공동행사를 적극 환영하며 여기 모인 우리들은 성동구에서부터 공동행사를 성대하게 성사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금강산 다시가기 운동을 시작하고자 한다. 현재 남북관계는 5.24조치로 가로막혀 있으며 이로 인한 남한의 경제적 손실은 북한의 4배인 16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5.24조치는 해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들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금강산 다시가기 운동은 민족의 만남과 교류를 상징하는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여 남북간 화해와 단합의 시대를 다시 열어가자는 국민들의 요구와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 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는 날 가장 먼저 금강산에 오를 것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5.24조치를 해제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한다.”며 5.24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재개를 요구했다.

 

성동 금강산 다시가기 추진단에는 성동구 통일한마당 추진위원회, 성동주민자치운동센터, 민주노총동부지구협의회, 전국금속노조 동부지회, 논골신협 등이 참가하고 있다. 금강산다시가기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추진단(논골신협 전화 2294-7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금강산 다시가기 리플렛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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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26 [18:2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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