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중앙농협조합장 손형희-김충기 양자대결
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마감. 양토양록도 2명 등록. 25일 매니페스토 협약.
 
디지털광진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결과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 관할인 중앙농업협동조합과 한국양토양록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 각 2명씩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지역주민들이 조합원의 다수를 차지하여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앙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손형희 현 조합장과 김충기 중앙대행정대학원 객원교수(이하 기호순)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 광진구선관위는 25일 오후 3월 11일 실시되는 조합장선거 후보자 회의 및 메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사진 좌측부터 광진구선관위 박시완 사무국장, 양토양록축협 안재필, 안현구 후보,  중앙농협 손형희, 김춘기 후보, 광진구선관위 이주명 지도담당관     © 디지털광진

 

 

 

중앙농협 손형희-김충기, 양토양록축협 안현구-안재필 후보 등록

그 동안 조합장선거는 각 조합별로 자율적으로 실시되어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관리하며 3월 11일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중앙농업협동조합과 한국양토양록축산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를 위탁관리하고 있다.

 

25일 후보자등록 마감결과 중앙농협조합장선거에는 손형희(57세) 현 중앙농협조합장과 김충기 중앙대 행정대학원객원교수(59세)가 등록했다. 한국양토양록축산업협동조합장 선거에는 안현구 현 조합장(58세. 충남예산)과 안재필(50세 전남함평) 문장가축인공수정소 소장이 등록해 두 선거 모두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25일 후보등록 마감직후 진행된 기호추첨에서는 중앙농협은 손형희 후보가 1번, 김충기 후보가 2번을 뽑았으며, 양토양록축협은 안현구 후보가 1번, 안재필 후보가 2번을 뽑았다.

 

기호추첨에 이어 두 후보는 정책선거를 실천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과 당선후 조합원과 약속했던 공약의 실천을 약속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선거가 끝난 후에는 상대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당선축하광고를 하겠다는 당선축하광고 승낙서에 서명했다.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 박시완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합장 선거를 위탁관리하게 되었다.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보다 자유롭게 선거에 임할 수도 있다. 공직선거가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조합장선거는 아직 자리 잡을 여지가 있어 선관위에서 위탁하게 되었다. 필요한 것은 언제든지 선관위를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 한 가지 당부 드리겠다. 조합장선거는 유권자 숫자가 적다. 혹여 금품과 향응을 제공할 경우 제공할 때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겠지만 결국은 자신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여기 계신 분들은 믿지만 노파심에서 말씀드린다.”며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의 공명선거를 당부했다.

 

▲ 광진구선관위 박시완 사무국장이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거운동. 명함배포, 정보통신망 이용 선거운동

25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6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10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방법은 다소 제한적이다.

 

조합원직선으로 조합장을 선출하는 중앙농협은 유권자에게 발송하는 선거공보와 조합사무소 건물이나 게시판에 부착하는 선거벽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어깨띠와 상의, 소품 등을 착용하고 명함을 배포하며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전화와 인터넷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간선으로 조합장을 선출하는 양토양록축협의 경우는 더 제한적인다. 양토양록축협 조합장 후보들은 직접만나 지지를 호소할 수 없으며 공보물 발송과 전화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중앙농협의 선거인수는 726명(광진 619명, 송파 107명)이며 선거인들은 3월 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농협 4층 대강당에 마련된 자양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양토양록축협의 선거인수는 49명으로 3월 1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양토양록축협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개표는 투표가 끝난 후 두 조합장 선거 모두 한국양토양록축협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초로 시행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그 동안 숱한 부정선거로 지탄을 받아왔던 전국의 조합장 선거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광진구 선관위 위탁 조합장선거에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 손형희 후보(가운데)가 기호를 추첨하고 있다. 손 후보는 1번을 뽑아 기호 1번이 확정되었다.     © 디지털광진

 

▲ 매니페스토 협약서에 서명하는 김충기 후보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5/02/26 [10:55]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