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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나섬페스티발로 오세요.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나섬공동체 영락교회에서 문화축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4/12/10 [17:16]

연말연시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민들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다국적 문화축제가 14일 열린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나섬공동체( 대표 유해근 목사)와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이사장 임은빈)에서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6시부터 중구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2014 나섬 송년문화축제(Nasum Festival)'를 개최한다.
 

지난 1996년 초부터 이주노동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선교사역을 담당해 온 나섬공동체에는 현재 약 20여개국(몽골, 인도, 이란, 필리핀, 아프리카 등)에서 온 수천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매 주일마다 외국인근로자들이 선교센터에 출석하여 각 언어권별(몽골, 이란, 서남아시아, 필리핀, 아프리카)로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나누고 있다.
 

이번 나섬축제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문화축제로 15년 전부터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영락교회 선교부 및 여전도회와 함께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몽골울란바타르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나섬공동체와 SMMC가 주관하며 영락교회와 외환은행 나눔재단이 후원한다.
 

‘새롭게 하심’을 주제로 열리는 문화축제에서는 몽골학생들의 전통춤, 중국팀의 전통요고 춤, 이란과 터키팀의 무언극, 베트남팀의 ‘우리의고향 베트남’, 인토팀의 전통춤, 필리핀 팀의 전통춤 등 다문화가족들이 자국의 전통문화를 춤과 음악, 연극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 2014 나섬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 디지털광진

 

나섬축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섬공동체 홈페이지(www.nasom.or.kr)나 전화(446-4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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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10 [17:1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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