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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도 9시 등교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즈음 교육감제안 발표.
 
디지털광진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도 내년부터 초,중등학생들의 9시 등교를 추진한다. 또 초등학교 1,2학년 부모숙제 없애기, 중간놀이 2-30분 확보 등에 대한 논의도 시작되었다.
 
▲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학생들의 9시등교를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광진구를 찾은 조희연 교육감 후보     ©디지털광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즈음하여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학생의 자치와 건강권을 위한 교육감의 7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교육감의 제안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은 각 학교의 구성원들이 충분한 논의와 협조로 자율적으로 시행된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제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9시 등교 대토론 시작이다. 조 교육감은 내년부터 서울교육청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생들의 등교시간을 학교 현장 구성원들의 충분한 토론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9시로 늦출 수 있도록 대토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9시 등교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청소년기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적절한 수면과 휴식으로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 붙였다.
 
이와 함께 초등부문과 관련해서는 초등학교 1,2학년 부모숙제(이른바 엄마숙제)를 없애고 단계적으로 초등학교의 숙제부담을 없애 나가는 한편, 중간놀이시간을 20에서 30분정도 확보애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놀이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초등학생 중 77.2% 학생이 신발주머니에 실내화를 넣어가기고 등교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신발장 구입 등의 예산을 지원해 신발주머니를 없애나가기로 했다.
 
중등부문에서는 학생자치예산 편성시 학생회 의견반영과 집행의 자율권 보장, 학생제안 아이디어에 대해 적정예산을 지원하는 학생참여예산제 시행, 게임, 약물 중독 학생에 대한 전문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Wee센터를 특화시켜 ‘중독전문상담센터’ 운영, 학생인권이 존중되는 등굣길 만들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의 7가지 제안에 따라 학교도 실행을 위해 연구를 할 것이고 다양한 형태로 실행되리라고 기대한다. 교육청에서는 학교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여 우리의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며 참여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4/11/04 [10:10]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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