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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복지관 어르신건강프로그램 종강식 열어.
5년 연속 어르신건강프로그램 운영. 올해 ‘우리동네 건강지도’ 제작 등 다양한 활동
 
광장복지관 시민기자   기사입력  2014/11/03 [17:58]

광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세연)에서는 지난달 29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건강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하였다.
 
▲ 30일 열린 광장복지관 어르신 건강지원프로그램 종강식에서 어르신들이 '백세건강 우리동네에서 지키자'고 적힌 글씨를 들어보이고 있다.     © 디지털광진

 
어르신건강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광장복지관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2010-2011년까지는 건강교육, 운동프로그램을, 2012-2013년에는 건강교육, 한국체육대학교 연계 뉴 스포츠 활동, 운동프로그램,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14년에는 우리 동네 건강지도 만들기, 운동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지역어르신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기능 유지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광장복지관은 밝혔다.
 
특히 올 해에 진행된 어르신건강지원프로그램은 다년간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무료 건강서비스를 알리고자했다. 먼저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가 어떤 것이 있는지 잘 모르는 어르신들 위해 우리 동네 건강퍼즐을 모아 “우리 동네 건강지도”를 제작하였다. 또한 어린이대공원, 광장동·구의동 소재 구립 경로당에서 건강지도 나눔활동을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이 동네에서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복남(가명) 어르신은 “내가 잘 아는 것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어. 경로당에 붙여져 있는 건강지도를 볼 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라고 말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2월부터 10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한 17명의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해 선물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백세 건강을 위한 건강 전도사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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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03 [17:5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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