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일에 앞장서온 중곡4동 중곡동교회(담임목사 장철수)가 24일부터 교회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은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참기름, 새우젓, 고구마, 참기름, 들기름, 율무 등 농수산물, 각종 의류, 생활용품 등 각종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파전, 부꾸미 등 각종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중곡동보건지소에서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출장 보건지소를 운영해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진단을 해 드렸다. 치매 진단을 실시한 어르신들에게는 중곡동 교회 신도회에서 긱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해 바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바자회장 한편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진단을 실시하는 등 건강코너도 큰 인기를 모았다. 바자회는 25일까지 계속되며 중곡동교회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을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중곡동교회는 바자회를 통해 8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도운 바 있다. 중곡동교회는 바자회를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 외에도 매년 12월 31일에서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송구영신예배의 헌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바자회장을 찾은 주민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 디지털광진 | |
▲ 대사증후군 진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 디지털광진 | |
▲ 치매진단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 ©디지털광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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