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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화양동 느티마당에서 작은음악회
느티마당 개소 기념. 펠리체 싱어즈, ‘코아모러스’,‘오리엔탈 쇼커스’ 등 공연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4/08/28 [17:21]

화양동 동주민센터 앞 서울시기념물인 700년 된 느티나무 앞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 새롭게 조성된 화양동 느티마당 전경. 오른쪽에 느티나무가 보인다    © 디지털광진
 
 
화양동주민자치위원회와 느티마을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29일 느티마당 조성을 기념하고 앞으로 이곳에서 문화와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느티마당은 서울시주민참여사업으로 선정돼 지난달에 바닥을 자연 친화적인 나무데크로 바꾸고, 벤치와 운동기구, 야외문고와 포토존 등의 시설을 갖춘 휴식공간, ‘느티마당’으로 꾸며졌다. 공원 바로 앞 화양동 주민센터 1층에는 ‘느티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저렴한 가격에 고급 원두커피와 생과일주스 등을 마실 수 있다.

 
광진구와 위니아트가 후원하는 작은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시작인 오후 5시에는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등 간단한 공식행사가 진행되고, 시작을 알리는 공연은 7명의 남성성악가로 구성된 ‘펠리체 싱어즈’가 트로트와 가요 메들리를 열창한다. 이어 탱고전문재즈밴드 ‘코아모러스’가 출연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탱고음악을 연주할 계획이다.
 
▲ 느티작은 음악회 포스터     © 디지털광진

 
공연의 마지막은 6인조 브라스밴드 ‘오리엔탈 쇼커스’가 출연해 대중가요와 퍼포먼스를 펼친다. 오리엔탈 쇼커스는 지난달 광진아트브릿지에도 출연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진구는 건대 일대를 젊음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건대 문화예술대 옆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광진 아트브릿지’를 추진하고 있다. 광진 아트브릿지는 인디밴드와 아티스트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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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8 [17:2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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