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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4년, 희망을 말하는 구청장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동 광진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려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4/05/19 [01:09]

재선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기동 광진구청장 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4년은 희망을 말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재선에 성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18일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기동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18일 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김기동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 후보와 공천경쟁을 펼쳤던 임동순, 전혜숙 예비후보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진지역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 박도현 전 상공회장을 비롯한 광진구 전현직 직능단체장 및 단체회원들과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김 후보의 지자자 등이 함께 했다. 또 윤재풍 전 서울시립대 부총장도 함께 했으며, 추미애 국회의원은 조금 늦게 개소식을 찾아 김 후보를 격려했다.
 
개소식은 내빈들의 축사와 김기동 후보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먼저 윤재풍 전 부총장은 “김기동 후보를 다시 공천한 것은 광진구의 홍복이다. 경륜과 학식, 어떤 면에서도 전국 기초단체장 중 최고다.”며 김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어 일반주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종순 씨는 “얼마전 어려운 일을 만나 구청장을 면담했다. 비록 어려운 문제가 바로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지배하고 군림하는 모습이 아닌 가까이서 주민을 섬기고 낮은 자리에서 아픔을 함께 하려는 모습을 보고 저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혜숙 전 국회의원은 “김기동 구청장이 공천을 받으니 제가 된 것 같은 마음이다. 소신있게 행정을 열심히 하실 분이라 믿고 저도 열심히 도와 큰 승리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김기동 구청장의 경선상대였던 임동순 후보도 “우리당은 하나다. 안철수, 김한길은 따로가 아니다. 저도 새정치연합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참사이후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이러한 국민적인 슬픔과 아픔을 저는 겪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죄인이 된 마음으로 한 달을 살았다.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한국을 그려낼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후손들을 위해 새로운 기운과 설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다시 구청장 선거에 나서게 되었다. 지난 4년 살기좋은 광진의 초석을 마련했다면 앞으로 4년은 미래를 체감할 수 있고 명품도시 광진을 완성해 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본다. 행정은 연속성이 중요하다. 주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쉼 없이 달려가겠다.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민원실을 통해 희망을 보았고 국회의원, 시구의원 모두 사심 없이 일을 처리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셔서 여러분의 뜻이 구정의 에너지로 변할 수 있도록 감히 말씀드린다. 선거에 임하며 조용하고 깨끗한, 현장의 문제를 확실히 알 수있는 기회로, 같이 구민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선거로 만들겠다. 박원순 시장도 이러한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 구민에게 진솔하게 다가가 애로사항을 듣고 희망을 말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여러분의 지지를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의 바쁜 일정으로 좀 늦게 도착한 추미애 의원은 “나이가 들어 살만큼 산 사람도 죽을때면 하나님, 부처님을 원망한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호에서 숨진 아이들은 죽기 전 부모님에게 전화나 메시지로 ‘걱정 마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며 위로했다고 한다. 너무나 가슴아프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세월호를 선거에 이용한다는 생각은 버려다. 국민들은 여당에 실망했지만 야당에도 불신이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후보가 되어야 한다. 경청보다 더 중요한 것이 청청이다. 듣고 또 들을 수 있는 것이 청청이다. 소용돌이 한가운데 선거가 치러진다. 자세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자.”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추미애 의원. 추 의원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말할때는 눈물을 보이며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는 등 시종일관 웃음기 없는 심각한  얼굴로  축사를 이어갔다.     © 디지털광진

 
재선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기동 광진구청장 후보는 공천이 확정된 직후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6일 새벽 발표된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된 김기동 후보는 그날 오후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이어 지역신문기자간담회도 개최하였다. 다소 늦게 출발한 김기동 광진구청장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지난 4년에 대해 어떻게 평가받고 어떤 성적을 거둘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지방선거에 주민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김기동 후보 개소식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기에는 임동순, 전혜숙 전 광진구청장 예비후보도 함께 했다.  © 디지털광진
▲ 개소식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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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19 [01:0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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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초입다물라 2014/05/21 [10:04] 수정 | 삭제
  • 보리초님 아공산당이 싫어요 즉 저런 분이 계셔어 싫다 세월호 어린영혼을 이용 했어 정치적으로 개입을 시킨다 광진구민이 당연히 알권리를 세월호하고 연관지으면서 입을 봉해버릴려고 한다 보리초야 너나 입다물라 난 듣고 구민에게 많이 알려 줄거다
  • 포청천 2014/05/20 [23:23] 수정 | 삭제
  • 보리 초님이 혼자서 세월호 희생자를 생각 하듯 그러네 입 두둥이만 살아서 그래 지역에 일꾼을 검증하는데 무슨 개소리야 혼자만 알고 있으니 광진구민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알려 줄려고 하는거지 K9 노스페이스 문제 병역 기피자 이런것들이 구민들이 알아야 하는부분이야 당신이니 입닥쳐
  • 검증필요 2014/05/20 [23:02] 수정 | 삭제
  • 아무나 막 뽑으면 안되죠! 절대! 기본이 안지켜지는 사회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후보자로 나온이상 철저한 검증 거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보리초 2014/05/20 [21:53] 수정 | 삭제
  • 조용하게 깨끗하게 선의의 경쟁으로 선거를 치뤘으면 합니다.
    피워 보지도 못하고 이름없는 꽃으로 나무로 공기없는 바닷속에서 숨져간 우리 아이들 그 가족의 슬픔이 전 국민의 눈물이 마르지않는 시기에 ~ 제 아무리 헐뜻고 흠집내는 네거티브 선거판이라 할 지라도 세월호의 관피아 어른들의 잘 못으로 숨져간 어린 생명들을 생각한다면 네거티브 흡집확산 여론몰이 선거판을 만들어서는 아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지나칩니다. 너무 더러운 선거를 치룹니다.
    잘 하고 잘 못하고 궂이 말 안해도 광진구민들 알만큼 압니다. 혼자만 아는척 시끄럽고 추악한 면모를 보이지 말고 제발 조용한 선거 치뤄주세요
  • 용마사거리 2014/05/20 [14:13] 수정 | 삭제
  • 아침에 속보 뜨던데 이후 소식이 안올라오네... 아무쪼록 별일 없기를,,,,,,!!!!
  • 동선 2014/05/20 [13:00] 수정 | 삭제
  • 이번에 선거법 바뀐게 공무원 선거개입 더 엄하게 한다 햇습니다. 글 쓰는 사람들이 그런것 모르고 쓸리는 없고, 선거법 위반안되게 더 조심하셔야 할것 같네요
  • 주민이제일무서운것이다 2014/05/20 [12:08] 수정 | 삭제
  • 아이피주소 그런것 모르는사람이 있소? 뉴스 안보나? 그런것보다 주민이 더무서운것이네. 주민위에서 군림하려고 최고급 승용차 타고 다니고, 그것도 주민 세금으로 그게 문제네
  • 아이피주소 2014/05/20 [11:04] 수정 | 삭제
  • 아이피 보면 어디에서 언제 누가 댓글올렸는지 다 나오는줄도 모르나 보네요..ㅎㅎ 하긴 아이피주소... 이런걸 알기나 하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공명정대함이 아닌 중상모략 이런글들 모두 스크린 카피좀 해놔야겠네요~~!!!
  • 개버릇 2014/05/20 [05:58] 수정 | 삭제
  • 저런 사람이 여자 후리는재주는 있나보우 시청근무시절 부하여직원 후렸어 본처 버리고 시청여직원하고 살고. 있다고 하더니 그 본처는 아직 살아 있나요 있음여기 쓰레기 같은 사람에게 양의 탈을 벗겨 주시요 저 나이에 얼굴 관리하고 명품좋아하고 직속 직원건들고 남자들이 제일 좋아하는것 다 가지고 있군 특히 여직원 부분이 사실이면 이런 자는 감방보내야지 구청장한다고 우리구민이 인정하지 안을거다 구청작원들 개인상담을 해봐야할것이다 개버릇 남못준다고 했다
  • 일장검 2014/05/19 [20:56] 수정 | 삭제
  • 관직...하잘것 없는 공허한 인간의 포장품에 지나지않는다.그 보잘것없는것 때문에 인간은 수시로 말을 바꾼다.(서울시당 공천이라는 제목의 매일을 받은지 꼭 3일만이로군요 전혜숙 전국회의원님.) 김기동구청장님 4년전에 구청장당선되시고 하신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광진구민에게 을지역국회의원님에게 같은 위로의 말씀이라도 좀더 상대편의 성미를 헤아린 깊은 위로가 없어서는 안되겠지요.
  • 2014/05/19 [18:43] 수정 | 삭제
  • 그럴리도 없겠지만 전혜숙씨 다음번 공천 준다고 했어도 이젠 주민이 안찍을것 같은데? 여기기웃 저기기웃... 사람이 줏대없이... 사과를 받고 얼굴을 비추던지 다음번 국회의원 나올꺼라구? 그래서 김기동 도와준다구? 어허 광진구가 그렇게 몇몇에 의해서 돌아가지는 않을것인데... 공천학살로 떨어져서 주민에게 문자보낸게 엊그제인데 뭐 그리 신난다고 개소식에가서 내가 된것처럼 기쁘다구? 얼굴 두꺼운것은 알겠는데 주민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 사람이명품이어야지 2014/05/19 [18:37] 수정 | 삭제
  • 명품이야기 하니까 노스페이스 생각나쟈나~
  • 놀랍다 2014/05/19 [18:27] 수정 | 삭제
  • 기자들은 집중 취재 부탁드립니다
  • 그랬었지 2014/05/19 [18:04] 수정 | 삭제
  • 글 다 지웠네 배우자에, 동생에 참 종합선물쎄트네
  • 기피자 2014/05/19 [17:39] 수정 | 삭제
  • 전혜숙씨는 참 배알도 없다 이번에 양보하면 다음번에 당신에게 공천 준다고 약속 받았군 에구 답답한 여자네 그렇게 안보였는데 찐자배알도 없다 김기동씨는 모사꾼같네 행동하고 어떤게 저렇게 다른게 하면서 구청장 짓을 했나 장관급 k9의전차량 군 기피자 여러가지 하신다 그러고보니 사모님 안보인다 어디 갔나요
  • 광진인 2014/05/19 [17:28] 수정 | 삭제
  • 김기동후보 만기직전 차량 k9로 바꾸셨다던데...
    장관급 의전차량급으로 바꾸신 이유를 알고싶네요..
    광진구는 빚도 많다는데.. 구민의 세금으로 만기직전에 차량을 바꾸시다니 ..
    광진구민으로써... 실망스럽습니다.
    광진구 는 다른구에 비해 저소득층들이 현저히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광진구를 이끄러 가는 구청장으로써 한분이라도 더 해택을 주고자 노력하는것보다
    자신의 품위를 위해 고가의 차량으로 바꾸는 행위는
    정말 구민의로써 실망스럽니다.
    또한 미필도 창피한일인데 기피자라뉘 ....
    당당하게 광진구청후보 기피자 로 기사에 등재 되셧네요 ㅡㅡ
  • 용기 2014/05/19 [17:27] 수정 | 삭제
  • 추다르크? 본인이 그렇게 잔다르크가 되고자 하였다면 이번 공천에 대하여 한마디 쯤은 하였어야 한다 그런데... 기껏 ... 구청장 개소식에 참석해서 축사나 하는것이면... 국회의원이 하는일이 겨우 행사장 다니며 축사나 하는것쯤으로 착각하고 있는가보다.
  • 사상의심 2014/05/19 [17:24] 수정 | 삭제
  • 주민의 세금으로 어떻게 그렇게 마음대로 쓸 생각을 하며 공직자가 되는것인지 k9 타며 권위를 누리고 다니고 싶었으면 그냥 다른것 하시지 어떻게 공무원이 될 생각을 하신것인지 참 사상이 의심스럽습니다
  • 병역미필 2014/05/19 [17:21] 수정 | 삭제
  • 광진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김기동(67) 후보는 1965년 징병검사를 받은 뒤 입영 후 귀가하기를 반복하는 등 입영을 기피하다 결국 소집 면제됐다. 당당하게 기사를 장식하셨네요 사유가 뭡니까?
  • 2014/05/19 [16:33] 수정 | 삭제
  • 소통을 하다며 혼자 말 다하고 호통 치는 사람이 김기동후보 아니오?
    나이 많은건 알지만 존대말은 커녕 반말하며 간간히 욕도 섞고
    알만한사람은 그 사람의 호통 능력 다알듯
  • 냉수 2014/05/19 [16:25] 수정 | 삭제
  • 삼일전만해도 공천 못받아서 난리 나더니 삼일만에 말뒤집기?
    본인은 괜챦을지 모르지만 지지자들이 보기엔 뭐라 보겠소?
    정치인의 말바꾸기 때문에 정치꾼이라 하지만 그래도 삼일은 너무한듯
  • 광진구민 2014/05/19 [14:32] 수정 | 삭제
  • 민원을위해구청을 찾아갔던주민왈! 나는다음에 안나가니까 민원이고뭐고 관심없다던 그맴이언제바뀌셧나요.누구보고는 세월호사건보고 마음이바뀌셧다는말 진짜라면 한달만에결심(?)예산타령!시가할일구가할일,알도못하고민원운운한다며 주민훈계!소통의상징 구청정문 신문고는 유리로 뺑둘러막아 어디가서두드리는신문고인가요?그게바로전시행정아니신가요?,이제 솔직이반성하고 자리 내려놓으셔야죠 또 허송4년은 구민의불행입니다.초심으로!썩건강이좋지도안으신듯싶던데 건강이나챙기시죠.
  • 광진닷컴 2014/05/19 [10:29] 수정 | 삭제
  • 왜그리 말이많은지 당신이나 주민들 말에 경청하세요
  • 지역주민 2014/05/19 [08:20] 수정 | 삭제
  • 출마만 하면 지역개발 명품도시 외치는데 제발 거짓말 그만합시다.
    광진구 아파트 빌라 재건축과 조합이 결성된 구역을 제외하고 재건축 재개발 구역은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사업성이 없다고 하고 요즘 메스컴에서 재건축 재개발 하면 망한다고 매일 같이 떠드니까 주민들이 당연히 반대했죠.
    그런데 실제로 사업성분석을 해보면 사업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성이 없는것 같이 하니까 모른 주민들은 해제를 요청할 수 밖에 없었죠?
    해제되니까 빌라 업자들은 박수치면서 좋아하고 이 좋은 물건지가 어디에 있다고 하면서 그럽니다.
    광진구가 똑똑한가요 빌라업자가 똑똑한가요?
    결론적으로 빌라업자 보다 못한 광진구입니다.
  • 병역미필 2014/05/19 [01:39] 수정 | 삭제
  • 왜 구청장은 군대 미필인가요?
    인사청문회 할때 가장 첫번째로 문제되는것이 병역 아니던가요?
  • 카운트다운 2014/05/19 [01:38] 수정 | 삭제
  • 새로태어나기전엔 고통이 따르겠죠? 이제 잘잘못을 따질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평가는 냉정하게, 비리는 철저하게 밝혀지리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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