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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일대 감 익는 마을된다.
광진구, 능동일대에서 ‘감익는 마을 만들기’사업 추진
 
디지털광진
 

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한 능동 일대가 감이 익어가는 정취 있는 마을로 조성된다.
 
▲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한 능동일대에서 감익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4일 김기동 구청장과 김정애 능동장을 비롯한 능동주민들이 감나무를 심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는 도시농업 활성화 및 자연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자 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감 익는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특색 있는 마을을 가꾸기 위한‘1동 1특화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가 골목 곳곳에 감나무를 심어 어릴 적 추억이 깃든 정감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감나무 식재 현장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원장 안찬)과 능동주민센터(동장 김정애)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병철)등이 한데 모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17일~18일 양일간에 걸쳐 수목 식재 작업을 돕기 위해 주변 수목제거 및 기존 나무 옮겨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사업대상지는 어린이대공원 서문 좌·우측 2개소이다. 식재나무는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과실수로 병해충이 적고 관리가 용이한 감나무 중 최고 인기종인 대봉으로, 식재 후 가을에 바로 수확할 수 있도록 4 ~ 5년생 된 묘목이 선정됐다.
 
구는 24일 오전 12시 행사장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00주를 시범 식재했으며,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 집 안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 세대 당 1주 ~ 2주씩 총 80주의 감나무를 분양했다.
 
구는 앞으로 점차 수량을 늘려 어린이대공원 일대와 주변 주택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 감나무 심기 행사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아울러 구는 감나무가 잘 자라도록 주민자치위원 및 인근 주민을 감나무 관리자로 지정해 관리토록 하고, 주민들에게 감나무 묘목 관리 요령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감나무를 배부 받은 주민들이 홀몸 어르신 나눔행사를 위해 수확한 감의 50%를 나누도록 하고, 가을에 수확한 감으로 수익을 창출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한 능동 일대는 오래된 묘목이 많아 청정 마을로 소문 나 있다”며“가을에는 공해 걱정 없는 신선한 감을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마을 곳곳에 빨갛게 익어가는 감을 보면서 어린 시절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며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길 기대한다”며“우리구는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감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03/26 [13:52]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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