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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진구위원회 창립대회 열려.
오봉석 위원장 ‘한국정치사에서 정의당은 빛과 소금의 역할 할 것’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3/12/10 [14:37]

 정의당 광진구위원회(위원장 오봉석, 이하 광진구위원회)는 7일 오후 여성능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 정의당 광진구위원회가 7일 창립대회를 열었다. 창립대회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창립대회에 앞서 광진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당권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통해 위원장단에 대한 찬성, 반대 투표를 진행했으며, 오봉석 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또한 곽봉현 부위원장은 95.8%, 정지윤 부위원장은 79.2%의 찬성으로 각각 부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정호진 서울시당위원장 등 당 관계자들과 조상훈 광진시민사회연석회의 상임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 했다.

오봉석 위원장은 창립대회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반세기 양당체제에서 정의당은 뉴스에 이름한번 나오기 힘든 작은 진보정당이다. 하지만 이 땅의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불의에 맞서 어떠한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았던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걸음처럼, 한치 앞이 보이질 않는 한국정치사에서 정의당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이다. 오늘 광진구위원회 출범은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주민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길을 열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립대회에서 정의당 광진구위원회 오봉석 위원장(가운데)와 곽봉현(오른쪽), 정지윤(왼쪽) 부위원장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정의당 광진구위원회 오봉석 위원장은 올해 39세로 건대부중과 건대부고를 졸업했으며,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거쳐 민주노동당 광진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 통합진보당 광진구지역위원장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 마을미디어 ‘광진사람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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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10 [14:3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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