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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몽골학교 건축자금 마련 위한 콘서트 연다.
20일 장천아트홀에서 소프라노 강은희 콘서트. 지난 10월 건축허가 받아.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3/11/04 [21:01]

학교 건축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한몽골학교가 오는 20일 장천아트홀(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4,5번출구)에서 건축자금 마련을 위한 후원콘서트를 연다.

몽골 정부(교육부)에서 승인한 유일한 재외학교인 재한몽골학교는 서울시로부터 3,093m² 대지의 사용을 승낙 받아 지난 10월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조만간 공사르 시작해 내년 9월 신축교사에서 새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콘서트를 마련한 소프라노 강은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과 동대학원을 거쳐 독일과 이태리에서 수학하였으며, 스위스와 노르웨이의 국제음악제 등에 참가하였다. 독창회, 오페라, 예술가곡연주 등 다양하게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등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소프라노 강은희 씨는“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재한 몽골인 자녀들을 위한 학교건축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분들이 감사한 일을 기억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하는 아름다운 감동의 물결이 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많은 참석과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상3층 지하1층(2천940m²,약 890평)의 새 몽골학교가 지어지면 초중고 300명의 몽골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콘서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한몽골학교(전화 3437-7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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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04 [21:0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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