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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민주평통광진구협의회 출범.
22일 구청대강당에서 출범식. 권영선 15기 협의회장 연임.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3/07/22 [18:37]

올해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진구협의회(회장 권영선. 이하 민주평통)가 22일 오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제16기 민주평통광진구협의회가 출범했다. 22일 열린 출범식 모습 (사진제공-광진구)    © 디지털광진


제16기 민주평통은 지난 15기 보다 다소 줄어든 157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회장은 15기 이어 권영선 협의회장이 연임한다. 권 회장은 지난 11기 때도 회장을 맡은 바 있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김기동 구청장과 추미애 국회의원, 최금손 광진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 그리고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당협위원장 등 정치인들과 김남현 광진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장,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3분기 정기회의를 겸한 출범식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위촉장 전수, 공로패 수여, 회장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출범식이 끝난 후에는 정기회의 토론을 진행했다.

▲ 김기동 구청장이 권영선 회장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 디지털광진

 권영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81년 창설된 민주평통은 33년의 오랜 역사속에서 우리의 염원인 조국의 민주평화통일 구현을 위해 눈부신 활동을 전개하면서 국민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해 의장인 대통령에게 건의, 정부의 통일정책수립에 크게 기여해왔다. 저는 지난 5기부터 16기까지 11기 동안 임명을 받고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세 번째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소임을 다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다. 그러나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을 확신한다. 이제 우리민족의 숙원인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게 되면 대한민국은 세계 5위권 국가로 부상한다는 것이 세계 석학들의 평가이다. 이꿈을 이룩하는데 자문위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는 권영선 협의회장     © 디지털광진


이어진 축사 및 격려사에서 김기동 구청장과 추미애 의원 최금손 의장, 정준길 위원장 등은 16기 민주평통의 출범을 축하하고 민주평통의 발전과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기원했다.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출범식은 막을 내렸다.  

이날 출범한 16기 민주평통광진구협의회는 총 15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182명으로 구성되었던 지난 15기보다 자문위원수가 다소 줄어들었으며, 지난 14기 158명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임원진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 교수 등 6명의 상임위원과 유승덕 고문단 의장 등 23명의 고문, 김성현 수석부회장 등 16명의 부회장, 그리고 강행만(1지회), 이성배(2지회), 윤석종(3지회), 송호선(4지회) 지회장, 김병선 기획분과장 등 9명의 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되었다.

16기 협의회장을 맡은 권영선 회장은 올해 79세로 지난 1971년부터 대한상운 주식회사 대표이사회장을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제11, 15대 민주평통광진구협의회장, 광진문화원장, 평화통일장학회 이사장 새마을중앙회 후원회장,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광진구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 기념촬영(사진제공-광진구협의회)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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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22 [18:3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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