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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중곡2동 우리가 만든다.
3일 민관합동순찰, 중곡2동 사회안전망 구축.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2/09/04 [16:38]
최근 미성년자 성폭행 등 흉폭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곡2동에서는 민과 관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
 
▲ '범죄척결', 민관합동순찰에 앞서 주민센터 앞에 모인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중곡제2동(동장 강호철)에서는 3일 오후 6시부터 중곡2동 파출소(소장 박재달) 및 중곡2동 직능단체 대표들과 함께 하는 민관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뒷골목 CCTV 및 보안등의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범죄예방 대처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순찰에는 중곡2동과 파출소 직원들과 지역의 직능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의회 김기만, 광진구의회 안문환, 공영목 의원, 곽근수 전 의원도 함께 했다.
 
동 주민센터 앞에서 간략한 모임을 갖고 합동순찰에 나선 주민들은 군자역 인근 중곡2동 먹자골목을 지나 용마초등학교를 경유해 한마음공원까지 행진하며 1시간 가량 방범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범죄예방요령, 주폭척결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 군자역 인근 먹자골목을 돌며 합동순찰을 벌이고 있다.     © 디지털광진

 
강호철 동장은 "이웃 간의 소통과 교류는 사회안전망의 기본이며 동 주민센터와 파출소는 주민의 안전에 무한책임이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취약지역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달 파출소장도 "우리경찰에서는 조폭 등 5대 폭력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음에도 최근 일부지역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깝다. 이러한 일련의 범죄는 사전에 징후가 있는만큼 주민들께서는 항상 주변을 잘 살펴 징후 발생시 즉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동순찰에 앞서 중곡2동장과 파출소장은 지난 7월 11일 방범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서 파출소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중곡2동 직능단체 회원들은 청소년 선도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중곡2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날 합동순찰도 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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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04 [16:3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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