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집, 이하 광장복지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시설관리단의 후원을 받아 구의ㆍ광장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추석맞이행사를 진행했다.
▲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시설관리단 임직원들과 함께 한 후원금 전달식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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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추석대표 음식인 송편, 모듬전, 식혜, 모나카로 명절음식 세트를 만든 복지관 직원들과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시설관리단 임직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추석인사를 드리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구의동 김경순(가명) 어르신은 “날씨도 많이 더운데, 명절 음식을 전해준 광장복지관에 고마운 마음이다. 송편과 전, 모나카, 식혜까지 너무 맛있어 벌써 다 먹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로 함께한 우체국물류지원단 임직원들도 “어르신들이 너무 해맑고,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얼굴을 뵙고, 추석 인사를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보다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 10일 오후 어르신댁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해드리고 있는 우체국물류지원단 임직원들©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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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집 관장은 “이번 추석행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면행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추석연휴를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명절 음식을 키트로 만들어 전달하게 되었다.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 주신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시설관리단에 감사드린다. 모두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장복지관은 앞으로도 명절 등 절기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행사를 지역사회 내 여러 단체들과 연계하여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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