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24년 효(孝)사랑 나누기 한마당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축제’를 개최하였다.
▲ 9일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축제에서 동대부여고 1학년 댄싱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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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어르신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고민정 국회의원과 이정헌 당선자, 광진구청 백일헌 부구청장,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전병주 서울시 의원도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동대부여고 1,2학년 댄싱팀과 소프라노 박누리의 팝페라 공연을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에 대해 광진구청장 표창, 광진구의회 의장 표창, 광진노인복지관장상을 수여하였다.
기념식에 이어 ‘효(孝)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이 함께 부르는 듀엣가요제, 가수 이지요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이어졌다.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5월의 청춘! 다 함께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청춘사진관, 청춘한마디(선배시민자원봉사자의 캘리그라피 엽서 꾸미기), 지역 내 선양유치원 연계를 통한 카네이션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해 활기가 돋고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
신재원 관장은 “오늘 행사가 노인복지관이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지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경로의식을 일깨우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행복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점심시간에는 영화사, 영화사 방생회, ㈜워커힐호텔, ㈜아워홈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신재원 관장이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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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고 있는 이정헌 당선자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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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박누리 씨의 축하공연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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