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진구 출신, 추미애, 이강일 후보 당선
추미애 후보 하남갑, 이강일 후보는 청주상당선거구에서 당선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4/04/11 [11:57]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광진구 출신 두 명의 정치인이 다른 지역에서 당선돼 관심을 모았다.

 

광진을선거구에서 5선에 성공하며 광진구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하남갑선거구에 출마해 국민의힘 이용 후보를 꺾고 6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21대 총선을 준비하다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지역구 출마를 접었던 추미애 후보는 이번 22대국회의원선거에서 광진을선거구에 출마하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추미애 후보는 일찌감치 측근들에게 광진을선거구 불출마 의사를 밝힌 후 당의 선택을 기다린 끝에 경기도 하남갑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

 

이번 선거에서 추미애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뒤쳐지기 시작해 개표가 90%에 이를 때까지도 상대후보에게 1천표 이상 뒤처지면서 패색이 짙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면서 50.58%(51,428)의 득표율로 49.41%(50,229)에 그친 국민의힘 이용 후보를 1,199표차 신승을 거뒀다.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당선자는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여성최초의 국회의장이라는 기록을 세울지 주목되고 있다.

 

▲ 당선이 확정된 후 기자들에게 소감을 밝히는 추미애 당선자  © 디지털광진

 

▲ 이날 추미애 당선자의 선거사무소에는 많은 기자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디지털광진



이번 선거에서 충청북도 청주시상당구 선거구에서 당선된 이강일 당선자도 광진구와 인연이 깊다. 이강일 후보는 지난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광진1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으며 김영춘 국회의원과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이후 이강일 후보는 서울시의원 경력을 발판으로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 열린우리당 광진구청장 경선에 나섰지만 패하면서 더 이상 광진구에서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고향인 청주에서 재기를 모색해 왔다.

 

이강일 후보가 출마한 청주상당구 선거구는 국회 부의장인 5선의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 지역구로 6선 도전을 준비하던 정우택 의원이 돈봉투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되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바뀌었다. 개표결과 이강일 당선자는 51.45%(55,602)를 득표해 46.18%49,905)에 그친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에 5,697표 차 승리를 거둬 여의도에 입성하게 되었다.

 

▲ 당선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이강일 당선자(사진 가운데-출처 이강일 후보 블로그)  © 디지털광진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4/11 [11:57]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