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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시민,사회, 직능단체 대표 새해인사
광진구의 시민사회단체,직능단체 대표들의 2024년 신년인사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3/12/31 [11:18]

(광진구의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의 신년인사입니다. 디지털광진에 원고가 도착한 순서대로 글을 올립니다)

 

▲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은 지난 2018년 해맞이 모습  © 디지털광진

 


-시민, 사회, 직능단체 대표자들의 새해 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진구협의회 정삼포 협의회장]

광진구민 여러분, 그리고 디지털 광진 애독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 민주평통 정삼포 협의회장     ©디지털광진

청룡(靑龍)의 해, 2024년은 상서로운 용의 기상으로 웅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1기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지난해 9월 새롭게 출범하여,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위촉을 받은 150명의 자문위원님께서 저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로서 지역 통일 활동을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특히, 출범을 맞이하여 지난해 1128일 의장(대통령)님의 소집으로 제21기 전체회의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어, 15천여명의 자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통일 의지를 다짐했습니다.

 

그에 발맞춰 광진구협의회 역시, 2023 광진통일나루 시민교실을 열어, 광진구민과 함께 바른 통일담론 확산에 앞장서고, 2023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정착지원을 위한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자문위원님, 광진구민 여러분!

2024년 새해에도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광진구민 여러분과 함께, 통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며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범민족적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사회·유관 단체와 연대·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생생한 통일여론을 수렴하며, 정부와 구민 여러분 사이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통일에 대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세대별 맞춤형 통일 활동을 추진하여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접점을 모색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나가겠습니다.

 

통일에 대한 사명과 함께 남남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광진구협의회의 활동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 우리 함께 당당하고 힘차게 통일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광진구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마주현 상임대표]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렘과 바람이 가득합니다.

 

▲ 마주현 상임대표  © 디지털광진

새해에는 자영업 하시는 분과 소상공인들의 허리가 펴지기를 기대합니다. 산업재해 희생자가 더는 생기지 않고, 물가도 잡혀 서민들의 근심이 멎기를 바랍니다. 살만하다는 소식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는 자고 나면 세 가지 소식 중 하나를 들었습니다. 힘을 가진 자리에 검사 출신이 임명되고,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대통령의 거부권이 기다리고 있으며, 그 대통령은 또 해외 순방을 떠난다는 소식. 일본 방사능 투기는 적극적으로 옹호되고, 모셔 온 독립투사는 내팽개쳐집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방송장악은 노골적이기까지 합니다. 노동자는 그냥 타도의 대상이 되었고,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릅니다.

 

광진시민사회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대열에 함께 하기로 합니다. 더 이상의 퇴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지역 내에서 뜻을 같이하는 구민들과 촛불을 들겠습니다. 새해엔 더 적극적으로 정권 심판의 흐름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난 한 해, 집행부는 나름 질서를 세우고 중심을 잡아간다는 평가인 반면, 구의회 운영의 난맥상은 도드라졌습니다. 소속 정당의 이익과 개인의 감투 욕심에 과몰입되어 구성원 상호간 예의와 존중, 의회다운 품격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특위 구성 때마다 파행을 거듭하고, 직원들에 대한 갑질 얘기도 잦습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도 들립니다. 상당수 젊은 초선의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했지만 우리의 기대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고, 구민의 우려는 커져만 갑니다.

 

광진시민사회는 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질에 문제가 있거나 물의를 일으킨 의원은 소속 정당에 공천 배제 등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하고, 구민들과 해당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단체 등과 연대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일부 불합리한 노동자 관련 조례 개정안과 방사능안전급식 조례 제정안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하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민 등에 대한 처우와 인권 개선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집 민간공동위원장]  

관 협력을 통한 상생 복지공동체 구축!

취약계층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민 곁에 있습니다.

 

광진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김경집 민간공동위원장  © 디지털광진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광장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경집입니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건강하시고 뜻깊은 시간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는 기구로써 2024년에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겠습니다.

 

첫째,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 소득 격차 심화, 주거비용의 증가 등 다양한 빈곤의 위기 가구들을 발굴하여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1인 가구,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가족 등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가족이 서로 어우러져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 환경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노령인구, 맞벌이 가구 자녀에 대한 사회적 돌봄의 기능을 체계화하여 돌봄의 공공성 책무를 강화하고 맞춤형 돌봄의 확장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주민 모두가 향유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촉진하여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도시 광진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진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핵심과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광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장은수 회장] 

푸른 용이 용솟음치는 갑진년

 

▲ 광진예총 장은수 회장  © 디지털광진

푸른 용의 해인 2024, 갑진년에도 또한 더 많은 창작활동과 푸른 용이 하늘을 높이 나는 그것처럼 예술인들의 활동이 활발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문화예술의 수준이 높을수록 선진국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광진구민 여러분!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 창작 활동을 하는 인구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우리 광진예총에 등록된 8개 단체에 예술인만 해도 800여 명이 있습니다. 모든 예술은 일맥상통한 점이 있으며 분야만 다른 것뿐입니다.

 

광진예술문화총연합회는 8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 기행ㆍ예술인초대전ㆍ아트마켓ㆍ예술인의 밤ㆍ예술인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과 영역을 점차 확장하여 활동하였으며 광진구의 문화예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광진의 문화예술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광진구민들에게 새롭게 광진구민들과 호흡하려 합니다. 더 활기차게 광진 예술인들은 <문화 광진>, <예술 광진>을 실현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탤 것입니다.

 

구청장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의 지도편달과 함께, 협업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 속에 가까이 다가가는 예술을 함께 누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광진구 향토사학자 김민수]

아차산은 역사의 토양에서 민족의 혼불로 태어날 것입니다.

 

▲ 김민수 향토사학자  © 디지털광진

아차산은 용마산·망우산까지 아우르는 넓은 산입니다. 멀리 중랑구의 봉화산까지도 옛날에는 아차산봉수대였습니다. 이러한 아차산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서 거세게 밀려오는 물길을 막아서서 서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서울은 늪지가 되지 않고 기름진 충적평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 첫 마디에 광진구가 있습니다.

 

광진구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아차산의 풍광이 그렇습니다. 푸르름으로 넘실거리는 한강은 쉼 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 벌판에 말들이 뛰어놀던 살곶이목장이 있었습니다. 살곶이목장은 젊은이들의 함성으로 가득한 문화의 숲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세종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그리고 새싹들의 요람 어린이대공원이 그렇습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 이곳이 우리의 광진구입니다.

 

아차산에는 국가사적이 두 곳 있습니다. 그것도 희귀한 삼국시대의 사적입니다. 하나는 아차산보루군입니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이 이곳 아차산에 오셔서 백제와 신라를 호령하였던 곳입니다. 멀리 일본의 왜까지 떨게 하였던 곳이 아차산보루군입니다. 아차산·망우산·용마산의 긴 능선에 띄엄띄엄 놓여 있는 봉우리들이 모두 고구려의 보루들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아차산성입니다. 신라의 문무왕은 이곳 아차산성에서 20만 대군을 대동강가로 보내어 고구려를 정벌하였습니다. 아차산성은 삼국통일을 이룬 곳입니다. 그렇다면 아차산은 고구려의 남진통일과 신라의 북진통일을 이루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루라고 한강은 쉼 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아차산, 아차산을 가꾸고 보전하는 것은 광진구민의 몫입니다. 홍련봉 보루성을 복원하여 고구려의 기상을 드높일 것입니다. 숲길을 걸으면서 역사의 정취에 흠뻑 젖을 것입니다. 이제 아차산은 역사의 공원으로 품격을 갖추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새싹들이 역사의 토양에서 민족의 혼불로 태어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한반도는 물론 만주벌판까지도 혼불로, 혼불로 번져나갈 것입니다.

 

 

[광진구새마을회 손준용 회장]

새마을 정신으로 이 어려움을 이겨 나갑시다.

 

▲ 손준용 새마을회장  © 디지털광진

존경하는 광진구민 그리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광진구새마을회 회장 손준용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의 긴 터널을 나오는 순간 우리는 많은 것들이 변해서 힘들게 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일 같이 생활하던 땅인데도 코로나19가 많은 것들을 변하게 만든 것입니다. 특히 그동안 짓눌렸던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으며 그에 못지않게 금리마저 솟구쳐 올라, 우리 같은 일반 국민은 가뜩이나 움츠러든 삶이 더 움츠러드는 것을 저절로 느끼게 되는 나날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저력을 가진 민족입니다. 625의 포화 속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룩한 것이 단지 한강의 기적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근면하고 성실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은 말 안 해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근면과 성실함이 바로 새마을 정신이라는 것도 여러분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새마을 정신으로 다시 한번 무장해야 할 시기라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어려웠던 시절에 허리띠를 졸라매며 근면과 성실로 정신 무장을 했던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비록 지금은 힘들더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흔히 하는 이야기 중에, 지나간 기회를 돌아보며 아쉬워하다가 마주 다가오는 기회를 지나쳐서 놓치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과거 우리에게 다가왔던 많은 좋은 일을 아쉬워하기보다는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다가오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들립니다.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삶에 임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사랑하는 광진구민 그리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새해에는 부디 다가오는 행복한 기회를 맞이하셔서 좋은 나날 이루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광진주민연대 박용수 상임대표]  

새해를 맞습니다.

기후위기로 온도 변화가 심한 한 해가 지나고 또 한 해가 다가옵니다.

 

▲ 박용수 상임대표  © 디지털광진

2024년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심화 되고 있으며, 기후위기로 취약계층의 삶은 재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고, 전월세 비용도 크게 상승하여 서민의 삶은 여의치 않습니다.

 

 

녹녹하지 않는 현실을 버티게 하는 것은 손에서 손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온기일 것입니다. 어둡고 우울한 시기에 각자도생만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식이 아니길 바랍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버텨가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광진주민연대는 참여ㆍ자치ㆍ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주민과 회원들의 평등한 삶을 위해 새해에도 소외와 고립을 해제하고, 차별과 불평등을 완화하여 누구라도 환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늦추는 기후행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입니다. 작은 실천들을 쌓아가며, 그 과정에서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진구지부 최영균 지부장]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인사 드립니다.

 

공직사회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며,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여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받고존중받는 공무원의 봄을 열고 싶습니다.

 

▲ 최영균 지부장     ©디지털광진

공무원노동조합은 공직사회의 관료주의·부정부패 청산과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을목표로 창립한 조직입니다.

 

최근 영화 서울의 봄을 보며 대한민국의 현대사 속에서 공무원은 그리고 공무원사회는 어떤존재일까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공무원노조가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를청산하였는가? 민주적이고깨끗한 공직사화를 건설하였는가? 그러한 도정(道程)에 놓여 있는가?

 

일제강점기-미군정시기-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렬 정부로 이어지는 동안 공무원들은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공무원사회는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한국 현대사의 역사의 향방을 가르는 변곡점에서 항상 역사를 주도하는 세력이 등장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4·19는 학생이, 5·16은 군인이, 876월 항쟁은 직장인들이, 촛불혁명은 일반시민이 그러한 세력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과 지성, 보편적 상식을 갖춘가장 큰 규모의 조직은 120만 공무원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깨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 공무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라는 과제에 답해야 합니다. 이 과제에 대한 공무원노조 광진구지부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공무원은 행정, 안전, 의료, 복지, 도시계획 등 공공서비스의전 영역에서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인정을 받을 때까지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것, 동시에 공무원의 노동에 대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신뢰와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무원의 봄은 아직 오지 않고 있습니다. 공무원 실질임금은 매년 하락하여 91호봉 기본임금이최저임금에도 못 미치고 있고, 성비위-갑질-악성민원과 경직된 조직문화 속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실망한 청년공무원의 퇴직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직사회 내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공무원의 봄이 열릴 것입니다. 역으로공무원의 봄이 열릴 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될 것입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진구지부는 이 두 가지 과제를 조합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류미선 대표]

2023년을 보내고 새롭게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며.

 

▲ 광사넷 류미선 대표  © 디지털광진

한참을 매서운 추위가 한반도를 휩쓸더니, 다행히 요 며칠은 조금 추위가 물러간 듯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따뜻합니다. 저 햇살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으련만, 최근 들리는 뉴스와 시대 상황은 참으로 매서운 칼바람으로 뼛속을 파고들고 마음까지 후벼팝니다.

 

추울 때 몸을 웅크리고 고개를 숙이고 걸으면 모습도 초라하고 추위도 이길 수 없지만, 가슴과 허리를 펴고 당당하게 추위와 바람에 맞서면 오히려 춥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2023년은 그렇게 한파에 맞서왔던 거 같습니다.

 

저는 사회적경제 영역 안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회적 가치란 어떤 윤리적인 가치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먹고사는 살림살이 경제활동, 교육문제, 돌봄, 환경, 주거문제 등 우리 삶과 직접 관련되어 있습니다.

 

사는 것 같은 삶, 사람다운 삶을 지켜내기 위한 이러한 활동이 정치적 옵션으로 평가되어, 지원이 중단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움츠리기보다는 더욱더 단단하고 당당하게 나아갈 것입니다.

 

갑진년 푸른 용의 해는 새로운 시작, 성장, 도전, 변화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광진구에서 기업 하시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소상공인들 모두 새로운 사회에 도전하고 혁신하고 그 안에서 변화하고 성장하길 바랍니다.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통해 광진구가 살 만한 지역, 사람다운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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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31 [11:1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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