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습인 정월대보름(2월 5일)을 전후해 광진구 5개 동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민간단체들이 주최하는 웇놀이대회가 개최된다.
▲ 사진은 지난 2018년 열렸던 중곡3동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모습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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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별로 열리는 윷놀이대회는 2019년까지 다수 동에서 개최해 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대부분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광진구에 따르면 올해 윷놀이 등 대보름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동은 5개 동으로 파악되고 있다.
먼저 4일에는 중곡3동에서 직능단연합 주최로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중곡3동 척사대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자양4동에서도 새마을연합 주관으로 동 주민센터 지하식당에서 ‘자양4동 새마을연합 척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대보름날인 5일에는 구의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여성자율방범대 주최로 렌터카공제회관 주차장에서 ‘구의3동 척사 한마당’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같은날 자양3동에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최로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양3동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개최한다. 위의 4개 동은 모두 오전 10시에 행사를 시작한다.
끝으로 자양1동에서는 7일 오후 4시부터 고구려진흥회 주관으로 아차산로 325-1 지하 1층에서 ‘자양1동 고구려진흥회 척사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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