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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4동, 자양2동 신년사업보고회 열려.
김경호 구청장, 내년도 사업계획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 진행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3/01/31 [18:02]

동별 신년사업보고회 이틀째인 31일 광진구는 중곡4동과 자양2동에서 신년사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전날에 이어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의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 중곡4동 신년사업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중곡4,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등 지역개발계획 설명

31일 오전 중곡4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신년사업보고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지역의 기관장, 직능단체장, 단체회원, 주민들이 참여 했으며, 전혜숙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병민 광진갑당협위원장, 추윤구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회 고양석, 최일환 의원, 박성연 서울시의원도 함께 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올해의 광진구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한 후 중곡지역 주요사업보고에서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아차산역 주변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화양변전소 부지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어린이집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을 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앞과 보건복지행정타운 앞에는 올 하반기 유턴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며, 중곡4동 주민센터 4층 주민쉼터를 모델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랑천 시설현대화를 추진하고 용암사입구와 대원외고 앞 등 5곳에는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용암사 주변과 긴고랑로, 중곡빗물펌프장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실시한다. 신성시장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중곡동에 광진구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를 7월에 개관할 예정이다.”며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구청장의 주요사업계획보고에 이어 동 업무보고가 진행되었다. 업무보고에서 이주연 중곡4동장은 지난해 중곡4동에서는 1인 장애인 가구 돌봄 SOS사업 연계를 통해 위기탈출을 도왔고 1인가구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어르신 마음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했다. 올해 동 특수사업으로 걷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중곡4동 만들기와 찾아가는 주거환경개선 돌봄전문가 뚝딱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종 상향, 차가 들어갈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도로개설, 용마산로 284길의 공원관리등을 요청했고, ‘신향빌라 앞 일방통행 추진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만큼 추진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경호 구청장은 종상향 문제는 저층주거지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노력하겠다. 도로개설은 안전문제가 없다면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편의를 위해 일방통행을 추진했지만 주민불편이 크다는 의견이 많아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답변했다.

 

▲ 새해덕담을 하는 추윤구 의장. 이날 중곡4동신년사업보고회에서는 전혜숙 의원과 김병민 위원장, 추윤구 의장이 덕담을 통해 중곡4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디지털광진

 

▲ 광진구의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하는 김경호 구청장  © 디지털광진

 

▲ 이주연 동장이 동 주요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주민과의 대화  © 디지털광진

 

▲ 신년사업보고회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자양2, 자양유수지에 체육시설 조성, 성자초 주변 공중선 지중화 추진

이날 오후에는 자양2동에서 신년사업보고회가 이어졌다. 자양2동 사업보고회에는 지역주민들과 직능단체장, 관내 학교장 등이 참여했으며, 국민의힘 김진수 광진을당협위원장, 김영옥 서울시의원, 광진구의회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 이동길, 고상순, 서민우 의원도 함께 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 전체 주요사업보고에 이어 자양지역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현재 KT부지 첨단업무 복합개발이 추진 중에 있으며,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양로 1560에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광진구형생학습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자양2동주민센터에는 문화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양유수지에는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성자초등학교 주변의 전주 및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 업무보고에서 박정화 자양2동장은 올해 특수사업으로 홀몸어르신 밑반찬 안부서비스, 장애홀몸어르신 효 나들이, 중장년 독거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 등 1인가구보듬기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8월 중에는 관내 학교의 협조를 받아 소통,발전,행복 자양 뚝방길 열린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담사례로 이지연씨 가족이 일가족이 외가를 방문해 정성껏 키운 고무마 90상자와 줄기 90봉지, 삼형제가 1년간 용돈을 아껴가며 모은 돼지저금통 3개를 해마다 동에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로 한강시민공원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 주민들은 뚝섬한강공원 농구대 확대설치 및 무대 활용방안 마련. 자연학습장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정비,  방치된 자양시장 대책 마련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경호 구청장은 한강시민공원은 한강사업본부에서 관리한다. 말씀해주신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점검해 한강사업본부에 적극 건의하겠으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자양시장은 토지소유주들의 개발반대가 있다. 대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신년사업보고회 셋째 날인 1일 광진구는 광장동과 자양4동에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자양2동 신년사업보고회에서 김경호 구청장이 지난해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새해덕담을 하고 있는 김영옥 서울시의원. 이날 자양2동에서는 김진수 위원장과 김영옥 의원, 김미영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덕담을 했다.  © 디지털광진

 

▲ 동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박정화 동장  © 디지털광진

 

▲ 미담의 주인공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은 이지연씨 가족도 사업보고회에 함께 했다.  © 디지털광진

 

▲ 기념촬영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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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1/31 [18:0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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