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진구의 일일신규확진자가 20명대를 기록하면서 6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요일 기록이긴 하지만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6월 26일 17명을 기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1월 30일 00시 기준 광진구의 코로나19 현황 © 디지털광진
|
일요일인 29일 광진구의 신규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인 28일 113명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일주일 전인 22일 30명에 비해서도 줄어든 것으로 1월 들어 코로나 발생 추이가 꾸준한 감소세로 돌아선 모양새다.
29일까지의 1월 일일평균 신규확진자는 207명으로 지난달인 12월 일일평균 376명에 비해 170명 가량 줄어들면서 지난달의 55% 수준으로 감소했다.
30일 00시 기준 광진구의 1월 확진자는 6,027명으로 6천명을 넘어섰으며 총 확진자는 202,274명이다. 누적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02명을 기록하고 있다.
1월 들어 광진구의 일일신규확진자는 1일 80명, 2일 589명, 3일 403명, 4일 391명, 5일 313명, 6일 297명, 7일 269명, 8일 76명, 9일 372명, 10일 304명, 11일 228명, 12일 260명, 13일 232명, 14일 183명, 15일 65명, 16일 298명, 17일 212명, 18일 189명, 19일 138명, 20일 149명, 21일 55명, 22일 30명, 23일 59명, 24일 124명, 25일 254명, 26일 189명, 27일 143명, 28일 113명, 29일 21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