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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구청장 “로데오 거리 활성화 방안 만들겠다.”
16일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밝혀. 상징조형물은 1월 중 철거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2/12/16 [20:31]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16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4일 진행되었던 장길천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 구정질문에 답변하는 김경호 구청장     ©디지털광진

 

김경호 구청장은 답변에서 먼저 좋은 제안을 해 주신 장길천 의원께 감사드린다. 지난 2002년 탄생한 로데오거리는 인근 양꼬치 거리와 화양동 맛의거리가 활성화되면서 패션거리로서의 기능을 점차 상실해 가면서 점차 음식점과 카페 등이 주 업종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로데오거리의 쇠퇴는 패션거리로서의 고유특성을 창출하지 못하고 주변거리의 상권 변화로 인한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며 로데오거리의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지난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김상배 의원이 제안해 주신 로데오거리 상징물은 지역상가 118곳을 대상으로 철거여부에 대한 찬반의견을 조사한 결과 74%87개소 상인들이 찬성입장을 밝혔고 내년 1월 중에 철거할 예정이다. 로데오거리 활성화 방안은 먼저 상인회를 구성하여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는 의원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공감하면서 상인회가 조속히 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의하겠다. 상인회가 구성되면 로데오거리가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상권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전문기관의 연구용역 등을 통해 장기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 상인회 구성전까지는 현재 구에서 추진중인 도시비우기와 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하여 거리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선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김경호 구청장의 답변에 장길천 의원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추가질문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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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2/16 [20:3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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