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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 시작.
2일 기금과 추경,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행정국 심사 마쳐.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2/12/02 [18:49]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은혜)에서는 2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2023년도 세출예산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 2일 열린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 모습  © 디지털광진



전날인 1일까지 상임위별로 조례제·개정안과 예산안 심사를 끝낸 광진구의회는 예산안 심사 첫날인 2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후 각 부서별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 들어가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행정국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감사담당관 예산안 심사에서는 UNGC(글로벌콤팩트) 가입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홍보담당관 심사에서는 신문구독료가 증가한 이유와 종이신문을 계속 구독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따졌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구독 부수를 줄였지만 신문단가 인상으로 총액이 늘었다고 답변했다.

 

행정국 총무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신청사 신축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청사시설물 보강 및 노후집기교체 비용을 가능한 줄일 것을 요구했으며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협력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자치행정과에서는 신설된 주민자치회 운영비 100만원의 용도와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동주민센터 커뮤니티센터 공간 조성 사업비, 중곡3동 환경개선공사 비용이 적정한지, 동청사 환경개선 사업시 주민의견 수렴 여부등을 질문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주민자치회 운영비는 회의 후 식사비용, 사무실운영비, 비품구입 등에 쓰인다. 사무실은 일단 내년까지 유지하고 다른 직능단체와 공유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예결특위 회의 모습  © 디지털광진



문화체육과에서는 주로 각종 행사의 적정성을 묻는 질문이 많았다. 의원들은 집중호우 시 물에 잠겨 유지보수가 힘든 중랑천파크골프장 계속 운영할 것인지, 구의 대표축제라는 의미를 찾기 힘든 동화축제를 계속 할 것인지, 위험한 아차산해맞이 장소에서 계속 축제를 열 것인지, 비슷한 내용의 축제를 동별로 하는 게 바람직한 것인지등을 물었다. 특히 스포츠클럽 지원이 지속되어야 하는지, 관리감독에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의원들도 많았다

 

교육지원과에서는 새마을 작은 도서관과 초등학교 영어캠프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며, 스마트 정보과와 민원여권과는 별다른 질문이나 지적없이 심사를 마쳤다.

 

부서별 심사 첫날 회의를 끝낸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 심의 이틀째인 5일에는 기획경제국, 복지국, 안전환경국에 대한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예결특위는 7일까지 국별심사를 진행한 후 8일부터 12일까지 계수조정을 진행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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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2/02 [18:4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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