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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로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마련해 달라’
16일 자양2동 민원보고회. 자양체육관 무료사용, 주차문제 해결도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2/09/16 [17:40]

광진구는 16일 오후 자양2동에서 12번째 민원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은 자양로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과 자양체육관 시설 사용 편의, 주차문제 해결방안 등을 민원으로 제기했다.

 

▲ 자양2동 민원보고회 참가자들이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민원보고회에는 지역의 직능단체장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영옥 서울시의원과 광진구의회 이동길, 서민우 의원도 함께 했다. 민원보고회에서는 동장으로부터 동 현황과 주요민원을 설명 듣고 김경호 구청장이 구정운영 방향과 민원에 대한 의견을 밝힌 후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자양2동 이용환 동장은 주요민원보고에서 구의역 4번출구에서 다이소 뒷골목에 이르는 골목길 후미진 곳에 무단투기가 많아 민원이 많다. 무단투기 단속용 cctv설치와 집중단속지역으로 선정해 무단투기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해달라. 자양체육관 개관 이전에 유수지 공터는 가을음악축제, 바자회, 생활체육 행사 등을 진행하였지만 개관이후 동 문화축제나 단체 단합대회 등 행사를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자양뚝방길 가을음악회나 한마음체육대회 등 자양2동 주민을 위해 자양체육관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민민원을 설명했다.

 

▲ 이용환 동장이 동의 주요민원을 설명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에 대해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해당 쓰레기 투기 지역은 지난 주에 단속계도지역으로 선정했으며, 10월 중으로 cctv를 설치하겠다. 광진구는 여가 체육, 문화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기본적인 생각은 시설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조례 등으로 정해져 있어 사용에 제한이 있고 무료사용도 어렵다. 현재는 50%를 깎아주고 있지만 그 부분은 보조금으로 충당하고 후에 조례를 개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뚝섬로 가로수 키 낮은 수종으로 교체, 쓰레기를 분리해 내 놓지만 청소차량은 혼합해 수거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버스정류장 않는 자리 도색, 학교운동장 야간주차장 활용, 흉물로 남은 자양종합시장 조속한 개발, 공중선 정비, 지역주택조합 재건축 부지 폐가로 인한 미관훼손과 안전문제 해결,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그린파킹 등 가옥 내 주차시설 가능하도록 조치, 육갑문 상부에 한강시민공원 조형물 설치,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는 주민약국에서 신자초에 이르는 길 양방통행으로 변경, 국민은행 사거리에 지역 시설 안내판 설치등 많은 민원을 쏟아냈다.

 

▲ 주민과의 대화에서 송희선 주민자치위원장이 지역민원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에 대해 김경호 구청장은 뚝섬로 가로수는 현장에 가서 살펴본 후 조치하겟다. 쓰레기 혼합수거는 점검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소행정이 되도록 하겠다. 버스정류장 의자 도색은 관리주체가 다를 수도 있지만 관내 공공시설인 만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 학교들은 야간 주차장 개방에 소극적이다. 이전에도 시행한 적이 있지만 학생들 등교 전에 차를 이동하지 않거나 쓰레기투기 등으로 신뢰가 깨지면서 더 이상 확산되지 못했다. 구도 더 노력하겠지만 주민들의 협조도 필요한 사항이다. 자양종합시장은 답보상태에 있다. 더 노력하겠다. 폐가가 방치되지 않도록 신속한 철거를 요청하고 있으며 지역안전문제는 더 살펴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겠다. 전선지중화는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중이지만 통신선 난립문제는 정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건축법과 충돌할 수 있는 그린파킹 문제는 더 자세히 들어보고 조치하겠으며, 기본적으로 조형물은 설치하지 않는 게 좋다는 생각이지만 육갑문 상징조형물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설치하도록 하겠다. 일방통행은 초등학교가 관건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전문가와 협의해 양방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육갑문길은 걷기 편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지만 현재 거주자 우선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어 고민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 국민은행 사거리 안내표지판은 즉각 설치하겠다.”고 답변했다.

 

▲ '나도 쉐프'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  © 디지털광진



민원보고회를 마친 김경호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 지하로 이동해 자양2동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도 쉐프더불어 함께 하는 요리교실에 참여해 수강생들과 함께 했다. 지역의 50대 이상 남성들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스스로 준비하고 만든 요리를 이웃과 나누며 사회적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경호 구청장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함께 요리를 만들며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이날 민원보고회에서는 이례적으로 장경락 자양2동 원로고문이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다른 동에서는 대부분 지역 정치인들의 축사만 있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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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16 [17:4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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