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소통하는 상머슴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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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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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김경호 광진구청장 취임식에는 전혜숙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광진갑 김병민 운영위원장,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시, 구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 지역의 직능단체장 및 광진구민들이 대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민선5기와 6기 구청장을 역임한 김기동 전 광진구청장과 지역의 대학교 총장, 유관기관장들도 함께 했다.
취임식은 구민들의 축하와 희망을 담은 영상메시지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구청장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서한문과 서울시장의 축하영상, 지역인사들의 축사, 민선8기 비전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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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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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구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선거기간에 구민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광진발전과 변화를 향한 뜨거운 열망이었다.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 또한 광진구를 새롭게 바꿔달라는 깊은 뜻임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호 구청장은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을 가슴깊이 간직하면서 구민 여러분께 소통, 발전, 친절 세 가지 다짐을 올리고자 한다. 첫째 소통과 화합을 지향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 구민이 원하면 언제든 만나 경청하겠으며 소통하는 광진구의 상머슴이 되겠다. 둘째 광진의 미래지도에 따뜻한 발전을 그려가겠다. 도시계획을 전면 재정비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 변화와 발전이 약자에게 고통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세 번째로 광진구의 모든 직원과 함께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겠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구정 운영으로 공직자로서 소명을 다 하겠다.”며 세 가지를 약속했다.
끝으로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이 소통과 통합, 발전과 상생을 양분 삼아서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광진구 상머슴인 저 김경호가 항상 소통하면서 늘 올바르게 열심히 일 하겠다. 앞으로 4년 광진구의 모습과 행정은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저는 항상 구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아낌없는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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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하 동영상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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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구청장의 취임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축하 서한문 낭독과 오세훈 서울시장 축하 영상 상영, 전혜숙 국회의원, 김병민 위원장, 추윤구 광진구 의원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민선8기 비전공유에서는 ‘도시계획 재정비, 경제활력도시, 맞춤복지도시, 문화교육도시, 안전환경도시, 소통하는 열린행정’ 등이 비전으로 제시되었다.
비전공유에 이어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취임식은 모두 막을 내렸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소통하는 상머슴으로 향후 4년 어떤 구정을 펼쳐나갈지 광진구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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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5기와 6기 구청장을 역임한 김기동 구청장과 김경호 구청장, 김경호 구청장 부인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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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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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호 구청장의 취임사에 박수를 보내는 청중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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