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들어 광진구의 확진자가 20명대에서 40명대까지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8일 26명, 9일 27명, 10일 24명이 확진 양성판정을 받으며 사흘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던 광진구의 일일확진자는 11일 40명, 12일 39명, 13일 32명 등 3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14일 18시 기준 광진구의 1월 확진자는 447명, 총 확진자는 7,511명을 기록하고 있다.
▲ 1월 14일 00시 기준 광진구의 코로나19 현황 © 디지털광진
|
광진구는 13일 광진구 확진자 가족 10명, 감염경로 미확인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광진구 확진자 접촉 2명, 해외방문 1명, 확진자 접촉 5명 등 3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광진구 확진자 가족 8명, 감염경로 미확인 15명, 광진구 확진자 접촉 2명, 확진자 접촉 2명 등 27명이 확진됐다. 14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광진구의 2022년 첫날인 1월 1일 확진자는 27명으로 출발했으며 2일 27명, 3일 25명을 기록해 사흘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다. 4일 40명, 5일 50명으로 잠시 늘어났지만 6일 29명으로 다시 줄어든 데 이어 7일도 34명, 8일 26명, 9일 27명, 10일 24명으로 3일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다. 11일 다시 40명, 12일 39명, 13일 32명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18시 까지 1월 확진자는 447명으로 일일평균 31.9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일평균 확진자수는 지난달인 12월의 일일평균 65.4명에 비해 절반수준이며 일일평균 32.56명을 기록했던 지난해 11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광진구는 “1월 3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사회적거리두기 강화가 연장된다.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4명까지 가능하다. 단 식당. 카페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미접종자는 1인 단독 이용만 가능하다.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의 영업시간은 21시까지며, 학원이나 영화관, 오락실, PC방 등은 22시 까지다. 행사나 집회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50인 미만은 가능하지만 50인 이상일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하다. 구민들께서는 불요불급한 약속 취소, 외출 등의 이동 최소화, 조금만 의심증상이 있어도 즉시 진단검사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