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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초등신입생에도 입학준비금 20만원
학교 밖 청소년까지 총 7만 여명 대상.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2/01/05 [11:59]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 관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국··사립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물론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선택한 학교 밖 청소년까지 총 약 7만 명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서울시내 국··사립 초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 신입생 69,800여 명과 서울시에 신고 된 58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70여명이다.

 

시는 ‘21년 모든 국··사립 중고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 신입생에게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데 이어 초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로써 서울시내 입학하는 모든 초고 학생이 입학준비금을 받게 됐다.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은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시의회의 증액요구를 서울시가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초고를 포괄하는 보편적 보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고 학생 모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해나간다는 목표다.

 

지원은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진행된다. 상급학교들과 마찬가지로 각 학교에서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대안교육기관의 경우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3월 입학 후 학교와 센터에 신청하면 4월 중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가 학교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신청하면 학교에서 신청자 명단을 취합해 제로페이에 제출, 제로페이가 신청자에게 모바일 포인트를 일괄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으로 구입 가능한 품목 범위도 중고등학교와 동일하다. 등교에 필요한 일상의류(가방신발)와 학교 권장 도서 구매에 쓸 수 있다.

 

총 소요 예산은 약 140억 원으로 서울시-자치구-교육청이 3:3:4 비율로 분담한다. 서울시에 신고된 58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의 경우에는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대안교육기관은 제도권 학교와 달리 학기 중 수시로 입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대상자 수가 유동적이다. 시는 그간 추이를 고려해 올해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수를 약 70명으로 추산했다. 총 소요액은 1400만 원이다.

 

시는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생애 첫 입학을 하는 신입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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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1/05 [11:5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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